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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중국증시종합] 제조업 경기회복, 상하이지수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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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신 제조업 PMI, 2011년 2월래 최고치
광군제 행사 1일부터 시작, 내수 진작 기대

상하이종합지수 3225.11 (+0.58, +0.02%)
선전성분지수 13420.96 (+184.36, +1.39%)
창업판지수 2708.39 (+52.53, +1.98%)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중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10월 제조업 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을 키워준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광군제(光棍節)' 사전 행사로 전국적인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의 기대감이 확대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오른 3225.1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39% 상승한 13420.96 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1.98% 오른 2708.39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3253억 2200만 위안과 4871억 10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2312억 23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양대 증시 거래액은 8124억 3200만 위안으로 8000억 위안 선을 유지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를 보였다. 이날 순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30억 8100만 위안으로,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6억 3100만 위안이 순유입 됐고, 선구퉁(深股通,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24억 50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섹터별로는 레저 서비스, 통신, 방위산업, 비은행 금융, 공항 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공예품, 가전, 전기 설비, 전자, 자동차 등 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이날 공개된 10월 제조업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중국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확신을 키워준 것이 이날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2011년 2월 이래 최고치인 53.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53.0)은 물론 시장 예상치(52.8)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PMI는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뜻한다. 민간 경제매체인 차이신 제조업 PMI는 대형 국유기업을 주된 대상으로 추출하는 국가통계국의 공식 제조업 PMI와 달리 중국 수출 업체들과 중소기업들을 주요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재고, 출하 등의 지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앞서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제조업 PMI는 전월(51.5)보다는 소폭 축소됐으나 전망치(51.3)를 웃도는 51.4를 기록해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광군제 사전 이벤트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전국적인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의 기대가 반영된 것도 이날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은 매년 11월 11일 중국 최대 할인 행사인 '광군제'를 진행한다. 기존에는 11일 단 하루만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1~3일 사흘간 추가 사전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일에는 이벤트를 시작한 지 단 1시간 만에 12개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예약 주문량이 1억 개를 돌파하면서 폭발적인 소비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7050위안으로 고시됐다.

11월 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그래픽 = 텐센트증권]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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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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