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출력 435마력·제로백 4.8초…1억3699만원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우디코리아는 스포르유틸리티차(SUV) 최상위 모델 'Q8'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아우디 SQ8 TDI'를 오는 5일부터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가진 대형 SUV 아우디 Q8의 장점에 고성능 모델의 성능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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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아우디 SQ8 TDI [사진=아우디 코리아] |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4.0리터 V8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은 435마력, 최대 토크 91.77㎏·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8초, 연료 효율은 복합 연비 기준 리터당 8.5㎞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시스템이 결합돼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또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이 탑재돼 흔들림 없는 안정감과 향상된 핸들링을 발휘한다.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까지 조절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을 자랑하는 '스포츠 디퍼렌셜'을 탑재해 보다 향상된 편안함과 안정성,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8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팔각형 싱글프레임 그릴, 루프레일, 전후방 범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폴딩 및 열선, 전동식 사이드 미러는 알루미늄으로 마감돼 고성능 모델의 특징을 드러낸다. 우아하게 흘러내려오는 루프라인이 세련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한다.
내부는 앞좌석에 메모리·통풍·마사지 시트를 적용했고 앞좌석과 뒷좌석에 열선 시트, 요추지지대를 탑재했다. 뒷좌석 폴딩 시트는 추가적인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360도 카메라로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적용돼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1억3699만3000원이다.
unsa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