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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엑슨모빌과 손잡고 LNG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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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엑슨모빌과 기술협약 체결
고망간강 에너지산업 분야 적용 확대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양산개발한 고망간강의 시장 적용 확대를 위해 글로벌 기업 엑슨모빌과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포스코와 엑슨모빌은 7일 미국 뉴저지의 엑슨모빌 RE(Research & Engineering Co.),텍사스의 엑슨모빌 URC(Upstream Research Co.)와 포항의 포스코 기술연구원을 3각으로 연결해 고망간강 개발 및 시장 적용 가속화를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 이덕락 기술연구원장과 엑슨모빌URC 트리스탄 애스프레이(Tristan Aspray) 사장, 엑슨모빌RE 비제이 스와럽(Vijay Swarup) 부사장은 고망간강의 해외 LNG프로젝트 적용과 에너지산업 전반으로의 도입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소재의 기초연구를 담당하는 RE와 신규 소재의 현장 적용을 책임지는 URC 임원이 함께 참석함으로써 고망간강 상용 개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사는 엑슨모빌이 향후 발주하는 글로벌 LNG 프로젝트에 건설되는 저장탱크에 극저온용 고망간강의 적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망간강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육상LNG저장탱크(KGS AC115)용 소재 사용 승인을 받고 광양 LNG 저장탱크 5호기에 최초 적용돼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협약서 서명을 기념하는 포스코 이덕락 기술연구원장과 화면의 엑슨모빌 비제이 스와럽 부사장[사진=포스코] 2020.10.07 peoplekim@newspim.com

고망간강은 철에 다량의 망간(Mn, 10~27%)을 첨가해 고강도, 내마모성, 극저온인성, 비자성(非磁性) 등 다양한 성능을 특화시킨 혁신적인 철강 소재다. 

이날 협약식에서 엑슨모빌 트리스탄 애스프레이(Tristan Aspray) 사장은 "엑슨모빌의 금속 이용기술 전문성과 포스코의 세계적 수준의 철강기술을 한데 모아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기술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석한 비제이 스와럽(Vijay Swarup) 부사장은 "현재 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인데, 포스코와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에서 해답이 제시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이덕락 기술연구원장은 "강재 및 이용기술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저감 등 친환경 분야 기술 개발에도 양사가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포스코와 엑슨모빌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기술협력을 통해 오일샌드(원유를 함유한 모래) 이송 파이프인 슬러리 파이프를 고망간강 소재로 개발한 바 있다. 

당시 양사는 신소재인 고망간강에 최적화된 용접기술과 조관방법 개발을 위해 파이프 제작부터 오일샌드 필드 테스트까지 공동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양사는 이러한 협력의 성과로 제품 양산에 성공했고, 2017년 북미 지적재산협회 연례총회에서 발표하는 화학·에너지·환경·소재 분야 올해의 우수계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망간강 슬러리 파이프를 사용하면 기존 소재 대비 5배 이상 우수한 내마모성 덕분에 설비 교체 주기가 늘고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된다. 또 교환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생산량이 늘어 플랜트 가동 효율이 높아진다.

포스코와 엑슨모빌의 이러한 성공적인 개발 경험은 고망간강이 가진 우수성과 잠재성에 공감하는 계기가 됐고, 양사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극저온 고망간강은 포스코 고유의 특허 기술로 2014년에 한국산업표준(KS),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미국재료시험협회(ASTM)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규격으로 등재됐으며, 2018년에는 육상압력용기(KGS AC111)와 선박 LNG저장탱크(IMO Interim Guidelines)에, 2019년에는 육상용 LNG저장탱크(KGS AC115)에 사용 소재로 승인을 받았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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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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