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모든 인앱, 결제 수수료 30% 의무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7% 정책 준수, 나머지 3%도 연내에 적응 바란다"
한국 포함 일부 국가 반독점 당국들, 사태 예의 주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구글이 내년 9월 말까지는 모든 플레이스토어 인앱 결제에 대해 30% 수수료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애플과 구글 모두 앱 개발자들에 강제 수수료를 물리기로 하면서 업계의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스마트폰 화면에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사진=블룸버그]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BC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는 2021년 9월 30일까지 모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소프트웨어를 등록한 앱 개발자들이 구글의 결제시스템을 사용하고 30%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인앱 결제 수수료를 의무화한 것이다. 구글은 "우리는 모든 앱 개발사들에 꾸준히 또 공정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자사 정책의 최신 내용을 알리고, 명백히 한다"며 "우리는 모든 개발자들이 구글 플레이의 결제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는 결제 정책(Payments Policy) 내용을 분명히 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 정책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인데, 그동안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자체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수수료를 받아왔으나 강제하진 않았다. 구글은 자사 정책을 피해간 업체나 앱명을 언급하진 않았다. 다만 97%가 이미 플레이스토어 정책을 준수하고 있다고 했다.

구글의 이러한 행보는 '포트나이트'(Fortnite) 인앱 결제로 촉발된 게임 개발사 에픽게임즈와 갈등을 겪은 후에  나왔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인앱 결제를 통해 애플과 구글의 30% 수수료를 피했고, 이에 애플과 구글은 포트나이트 앱 삭제는 물론 에픽게임즈 앱 개발자 계정도 삭제 조치했다. 현재 에픽게임즈는 애플과 법적공방에 있다.

'수수료 30%'는 앱 개발업계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등의 경우, 그동안 신용카드를 통한 인앱 결제를 유도해 구글 플레이 수수료를 피해왔는데 특히 스포티파이와 같이 음원 저작권료를 내야 하는 앱 서비스의 경우 수수료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모든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되는 앱 다운로드 창구인만큼 애플 못지 않은 반독점 비판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미 하원 법사위원회 반독점소위 청문회에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플레이스토어 수수료를 의무화 하지 않았기에 비판을 피할 수 있었다. 반면, 팀 쿡 애플 CEO는 앱스토어에 등록될 수 있는 앱 개발자 기준과 자사의 정책이 스타트업 등 소기업 개발자들의 시장진출을 방해하는 지 등 여러 질문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에서 몇몇 언론사 앱이 선제적으로 규제 당국에 불만을 제기하는 등 구글의 강화된 수수료 집행을 앞두고 일부 국가의 반독점 당국이 이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앱 업체들은 일반 신용카드 처리 수수료도 2%에 불과하다면서 30% 수수료는 과도하다는 입장인 반면, 구글과 애플 등은 수수료 내에 앱스토어가 제공하는 보안과 마케팅 혜택이 포함된다고 맞서고 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