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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틱톡 금지 정치적 기만, 중국 관영TV 작심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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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없는 중국기업 제재, 정치적 음모
'트럼프 재선에 재앙' 미 언론들 보도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중앙TV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내 틱톡(TikTok, 중국 더우인의 미국 법인) 금지 기도가 미국내에서도 엄청난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미국의 티톡 금지는 국가 안전상의 문제가 아니라 성공한 중국 스타트업을 정치적 수단으로 강탈하려는 기도라고 주장했다.

3일 중앙TV는 미국이 국가안전 위협을 이유로 더우인(抖音) 해외판 사업인 틱톡의 미국 서비스를 금지하려고 하지만 미국 언론들 조차 상당수가 이 조치는 트럼프 정부가 주장하는 바의 증거를 찾을 수 없고 명분도 없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

중앙TV는 CNN의 보도를 인용, 많은 미국 인터넷 안전 전문가들이 트럼프 정부가 정치적 이유로 틱톡을 금지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7월 31일자 로스앤젤리스 타임스는 중국 정부가 티톡을 조정해 사용자 데이터를 절취한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미국 NBC는 8월 1일 트럼프 대통령의 티톡금지 조치가 많은 젊은 틱톡 사용자들로 하여금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대표를 던지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틱톡 미국 경영 책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의 정보 유출과 국가 안보 문제를 틱톡 금지의 구실로 삼고 있지만 틱톡 미국 통계 정보는 철저히 통제되고 있어 미국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시민단체인 '미국민권연맹"은 미국 행정부의 틱톡 금지는 언론자유에 대한 위협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7월 30일 외교부 기자 브리핑에서 미국의 틱톡 봉쇄 기도에 대해 국제 무역질서를 해치고 미국인들의 이익에도 이롭지 못한 일이라며 경제문제를 정치 도구화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중앙TV는 틱톡을 금지하려는 기도는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4월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틱톡 앱을 다운(내려받기) 받은 건수는 미국 인구의 절반 정도인 1억 65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사진=중앙TV 캡쳐]2020.08.03 chk@newspim.com



미국은 인도에 이어 틱톡의 전체 해외시장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이다. 월 활성화 고객만 30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미국 포브스 잡지가 7월 시행한 설문조사에서는 33%의 미국 성년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틱톡 금지 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포브스는 기사에서 '틱톡 금지가 트럼프 대통령의 경선 연임에 재난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중앙TV는 미국이 안전을 구실로 중국 기업을 탄압하는 것은 상투적인 수법이 됐다고 밝혔다. 외국기업이 두각을 보이면 각종 구실과 수단으로 타격을 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미국 일부 정치인들은 2019년 11월 부터 심사 추진 등으로 터우인 해외판인 틱톡 운영에 대해 문제를 삼아왔다. 2020년 3월들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의원은 미국 연방 고용직원의 틱톡 사용 금지 등 틱톡 서비스 제한을 추진해 왔다.

중국은 이에 대해 미국이 기만적인 행동으로 공정경쟁 원칙을 무시하고 자유시장 경제 원칙을 위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첨단 통신 장비 기업 화웨이와 똑같이 이번에 인터넷 서비스 기업 틱톡을 불온한 정치적 술수로 부당하게 탄압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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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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