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이재명 지사 "일본 경제·기술종속서 벗어나야 할 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부장산업 육성방안 토론회'에서 일본의 경제침략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기술강국으로 성장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도 소부장산업 육성방안 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0.07.23 zeunby@newspim.com

이재명 지사는 "일본의 경제침략 1년 동안 경기도는 소부장 산업이 가장 발달하고 있는 곳인 만큼, 기술독립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정부와 국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최근 코로나19라는 엄청난 경제 위기를 맞았지만 옛 말씀처럼 위기는 얼마든지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이제 경제종속, 기술종속에서 벗어나 기술독립, 경제독립, 기술강국으로 거듭나야 할 때다. 국회에서 좋은 방안을 주면 경기도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와 국회의원 36명이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중앙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기업인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협력관이 '소부장산업 정부정책 및 발전 방향'을, 성영조 경기연구원 박사가 '경기도 소부장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발표한 후,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바뀌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맞춰, 기술독립을 넘어 기술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제도적 차원에서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데 목소리를 같이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는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합리화에 중앙·지방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을 강화하고 기업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한 삼성전자 전무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는 장기점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며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부지, 전력, 용수의 안정적 공급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미국·중국 등 주요국들이 4차 산업혁명 주도권을 위해 반도체와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한 각축전을 벌이는 중"이라며 "글로벌 산업전쟁에서 이기려면 정부, 지자체, 기업이 힘을 합쳐 반도체 기업과 소부장 업체 간 테스트 베드 구축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욱 ㈜동진쎄미켐 부사장은 "테스트 베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분야별 집중 투자와 함께, 기술개발 투자를 통한 기업발전 선순환이 되도록 세액공제 확대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조진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은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화"라며 "정부에서는 산학연이 함께하는 테스트베드 역랑강화 및 역할 확대를, 수요기업은 성능 및 양성적합성 검증을 지원하는 등 빠르게 제품화로 연계되도록 종합지원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제 글로벌 가치사슬의 재편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핵심품목 연구개발, 수도권 규제 해소, 투자유치 활성화 등 지역 내 생산기반을 강화하도록 국가 차원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기술독립을 위해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산업생태계의 거점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 10개 과제가 담긴 '경기도형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향후 용역결과와 토론회 등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완성, 이를 토대로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 판로지원, 인프라 구축 등에 최소 2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