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유연석과 이광수가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0일 "유연석과 이광수가 당사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데뷔 초부터 당사와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10년 이상의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성 대표는 "유연석과 이광수는 회사의 시작부터 함께 해온 든든한 식구다. 지금까지 긴 시간 서로를 존중하며 큰 힘이 돼주었기에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깊은 유대감을 가지고 계속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유연석은 탄탄한 연기력에 성실함, 바른 인성으로 좋은 영향력을 전하는 훌륭한 배우다. 이광수는 섬세한 연기력과 한결같은 겸손함으로 모든 일에 진심을 다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행보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고민하고 뜻을 같이 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연석(왼쪽), 이광수 [사진=킹콩 by 스타쉽] 2020.07.20 alice09@newspim.com

유연석은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후 SBS '낭만닥터 김사부', tvN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까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연기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입증했다.

이광수는 영화 '좋은 친구들' '돌연변이' '나의 특별한 형제', 드라마 tvN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등 작품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장수 예능 SBS '런닝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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