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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유‧초‧특수학교 59곳 원격수업...천동초 학생간 감염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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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천동초등학교에서 학생 간 확진이 발생하자 교육당국이 천동초가 있는 동구 내 유‧초‧특수학교 59곳의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 2명이 추가 감염됐다. 모든 학교들이 격주간 수업, 격일제 수업을 운영해 왔는데 동구 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는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전환했다"며 "유치원 34곳, 초등학교 23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59곳에 대해 2일부터 10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원격수업 연장이 가능하며 동구 중학교 학생들은 현재 지침 3분의 2 이하 등교 권고에서 3분의 1 이하 등교수업하고 나머지 학생은 원격수업을 하도록 권고해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이 학교 5학년 학생인 115번 확진자가 나온 뒤 다음날 같은 학년 학생 2명(120‧121번)이 추가 확진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대전천동초등학교에서 학생 간 확진이 발생하자 기자브리핑을 열고 동구 내 유‧초‧특수학교 59곳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0.07.01 rai@newspim.com

설 교육감은 대전시 전체 학교로 원격수업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에서는 고려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설 교육감은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면서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고려할 점이 많다. 고교생은 대입도 준비해야 한다. 모든 걸 고려해서 문제가 있으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대전 전체 학교를 원격수업 전환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덕구 한 초등학교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등교수업을 중지했다.

이 학교 5학년 학생이 동구 내 학원을 다녀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학교 내 감염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대전시가 조사 중이다.

시는 천동초에서 3명이 확진자가 발생한데 대해 학교 내 감염이라고 단정하지 않고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들 3명이 학교 내에서 접촉은 물론 학원, 집 등에서도 접촉했기 때문에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 28일 115번 확진자와 중학생 형인 114번 확진자가 나오자 이들이 다닌 학교와 학원 등에 다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총 154명을 우선 검사해 115번 확진자의 같은 반 학생 1명과 같은 학원에 다니는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120번 확진자는 115번 확진자와 같은 반이며 학원을 같이 다니는 데 교습시간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선별진료소에 초등학교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28 kilroy023@newspim.com

121번 확진자는 115번 확진자와 다른 반이지만 친한 친구 사이로 학교에서는 물론 학교 밖에서도 자주 만났다.

이들은 합기도학원을 함께 다녔으며 121번 확진자 집에서 같이 놀기도 했다.

115번의 형인 114번과 접촉한 70명은 모두 음성결과가 나왔으며 2주간 자가격리한다.

시는 천동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날 5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전수검사할 방침이다.

이미 2개반을 검사해 나머지 5개반 135명이 대상이다.

이후 천동초 전체 학생 및 교직원 1192명을 검사할 예정이다. 빠른 검사를 위해 천동초 운동장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어제 밤 천동초 5학년 학생 전체에게 연락을 취해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반별 30분 단위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면 천동초 운동장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체 학생과 교사에 대해 조속히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대전시교육청에 지역 내 전체학교의 원격수업을 요청했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허태정 시장 브리핑 이후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추가 브리핑을 통해 "대전시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원격수업. 공식요청은 아니고 시 내부에서 논의가 있었다. 교육청은 논의가 진행 중인지 상황을 공유하면서 대책을 논의했다"며 "전면적인 전 지역에 걸쳐서 모든 학교에 대해서 원격수업, 휴업에 가까운 조치를 요청했다는 표현보다는 내부 논의과정에서 검토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동구 내 모든 학교의 원격수업 전환과 함께 7월 5일까지 동구 내 107개소 학원‧교습소에 내린 집합금지기간 확대도 검토 중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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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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