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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확진자 640만명 육박…美, 대규모 시위로 재확산 우려 (2일 오후 2시 32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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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사망 시위로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높아져
파우치 "백신으로 생성된 면역력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
도쿄에선 신규 확진자 수 급증…유흥업소 관련자 많아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6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8만명을 넘겼다. 

미국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관련 항의 시위가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시위로 인한 감염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장기적인 면역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백신으로 생성된 면역력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지 모른다"며 문헌들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대해 기대할 수 있는 면역력은 "3~6개월 정도로 1년을 넘기 못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쯤 코로나19 백신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위력을 잃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와 관련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의료진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러스가 위력을 잃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이탈리아 국가보건위원회 위원장은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며 이탈리아에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다며 공개 반박했다. 

일본 도쿄에서는 19일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을 넘겼다. 이에 도쿄도 측은 '도쿄경보'를 발령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쿄경보가 발령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된 지 8일만의 일이다. 특히 도쿄의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중 약 30%가 야간 유흥업소 관련자로 나타나 우려를 사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3일 오후 2시 32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각각 638만3520명, 38만307명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183만1821명 ▲브라질 55만5383명 ▲러시아 42만3186명 ▲영국 27만9392명 ▲스페인 23만9932명 ▲이탈리아 23만3515명 ▲프랑스 18만9348명 ▲독일 18만3879명 ▲페루 17만 39명 ▲터키 16만5555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0만6181명 ▲영국 3만9452명 ▲이탈리아 3만3530명 ▲브라질 3만1199명 ▲프랑스 2만8943명 ▲스페인 2만7127명 ▲멕시코 1만637명 ▲벨기에 9505명 ▲독일 8563명 ▲이란 7942명 ▲캐나다 7477명 등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3일 오전 0시 12분 기준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184만1400명, 사망자는 10만6100명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대학의 CSSE 상황판 집계치와는 차이가 있다.

주별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뉴욕 37만7881명(이하 사망 2만9847명) ▲뉴저지 16만1545명(1만1770명) ▲일리노이 12만3244명(5567명) ▲캘리포니아 11만8068명(4360명) ▲메사추세츠 10만1163명(7085명) ▲펜실베이니아 7만7315명(5670명) ▲텍사스 6만7966명(1732명) ▲미시간 5만8680명(5562명) ▲플로리다 5만7439명(2529명) ▲메릴랜드 5만4831명(2597명) 등이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흑인 사망' 사건에 반발하는 시위가 열였다. 2020.06.03 007@newspim.com

◆ 미 보건당국, 대규모 시위로 전염병 재확산 우려

코로나19(COVID-19) 봉쇄령 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발생한 미국의 조지 플로이드 사망 관련 항의 시위가 8일째 이어지자, 미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시위로 인한 감염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군중집결과 노래, 구호외침, 대규모 체포자들 등이 코로나19의 재확산 위험요인이라며 최근 미국에서 진행되는 '흑인 사망' 시위를 우려했다.

미국 전역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시위가 퍼지기 시작한 지 2주째 접어들고 있어, 코로나19 재확산의 징조가 나타날 시점이 됐다는 것이다.

보건전문가들은 그 결과가 파악되기 전까지는 시위로 인해 코로나19가 얼마나 퍼져나갈지 가늠할 방법이 없다고 경고했다. 미국 전 보건부 장관 캐슬린 시벨리우스는 "시위로 코로나19가 확산할까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어느정도의 규모로 진행되는지 알 수가 없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은 시위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가족과 친구들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애틀란타 시장과 워싱턴D.C.시장도 시위자로 하여금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뉴욕주지사 앤드루 쿠오모도 시위가 코로나19를 다시 확산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는 "대규모 집회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백 수천 수만명을 다시 감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아직 코로나19 확산을 모델화하는 학자들도 시위를 감안하는 모델은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을 모델화해 모니터링하고 있는 임페리얼칼리지런던 수학과 악셀 갠디 교수는 "시위의 영향을 모델화하기에는 8일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다"면서 "하지만 지금 미국은 코로나19에서 아주 변곡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의 모델에 따르면 현재 워싱턴D.C.와 뉴욕에는 각각 6000명과 6만명의 감염자가 있다. 그나마 이전과 다른 것은 시위 도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많고 또 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워싱턴대학교의 알리 막대드 보건학 교수는 "시위자들 누구도 수퍼전파자가 아니라고 단정하지 말고 자신이 수퍼전파자가 아닐까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보건 전문가 처럼 현재 '흑인 사망' 시위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결부시켜 말하기를 저어하는 하버드대학교 공중보건학 교수 아시스 쟈는 "메모리얼데이 풀 파티와는 달리 이번 시위자들의 명분은 설득력이 강하다"고만 말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12일(현지시간) 미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의 청문회에 원격으로 출석했다. 2020.05.13 mj72284@newspim.com

◆ 파우치 "백신 실효성 낙관...장기 면역은 안 될 수도"

코로나19(COVD-19) 대응을 위한 미 백악관 태스크포스(TF)의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백신이 실효성 있게 개발되더라도 장기적인 면역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을 내 주목된다.

이런 견해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쯤 개발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는 코로나19 백신을 맞더라도 감염병 자체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는 셈이다.

2일(현지 시각) CNBC 등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이 이날 미국의사협회지(JAMA)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으로 생성된 면역력이 오래 지속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며 "문헌들을 살펴보면 코로나19에 대해 기대할 수 있는 면역력은 3~6개월 정도로 1년을 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파우치는 또한 코로나19 백신의 실효성에 대해서 "완전히 보장할 수는 없지만 신뢰할 수 있을 정도로 낙관적"이라며 "해답을 얻으려면 수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은 바이오회사인 모더나와 함께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이다. 파우치 소장은 모더나가 다음달 3만명을 대상으로 3단계 임상 실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백신 임상 실험이 적어도 4건 이상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 초까지 수백만 개의 백신약을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쯤 코로나19 백신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10년으로, 코로나19 백신이 1년만에 만들어진다면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것이다. 역대 가장 빠른 백신 개발 속도는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4년 정도 걸렸다.

[커클랜드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의료진이 코로나19(COVID-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워싱턴주(州) 커클랜드의 요양시설 라이프케어센터 인근에서 장비를 소독하고 있다. 2020.03.24 bernard0202@newspim.com

◆ '바이러스 위력 상실' 반박 논쟁...심장병 약 효과 기대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가 위력을 잃었다는 이탈리아 전문가의 주장을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미국 CNBC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라파엘레 병원의 집중치료 부문 책임자인 알베르코 잔그릴로 박사는 지난달 31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동료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바이러스가 위력을 잃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잔그릴로 박사는 당시 인터뷰에서 "실제로 임상적 관점에서 볼 때 바이러스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지난 10일 동안 코로나19 환자들에게서 면봉을 통해 채취한 표본은 1~2개월 전의 것과 비교했을 때 양적인 측면에서 '바이러스의 수치'(viral load)가 절대적으로 극미했음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 같은 주장이 나온 직후 프랑코 로카텔리 이탈리아 국가보건위원회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고 CNBC는 전했다. 그는 "잔그릴로 교수의 발언을 듣고 크게 놀랐고, 완전히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며, 일일 신규 확진자 수 통계를 보면 이탈리아에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잔그릴로 박사의 주장이 주의가 필요한 중대한 시기에 나온 것으로 위험한 발언이라고 했다. 산드라 장파 이탈리아 보건부 차관은 "바이러스가 사라졌다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들은 미확정적인 상태로, 우리는 이탈리아인들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말하는 사람들의 말을 권할 것"이라고 했다.

잔그릴로 박사의 주장으로 시작된 논쟁은 전 세계로 번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이클 라이언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지난 1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갑자기 덜 치명적인 상태로 되지는 않았다며, 아직도 사람을 죽이는 바이러스라고 반박했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또 이런 주장이 나올 수 있는 것은 각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시민들의 노출 빈도 줄이려 노력하는 등 방역 조치를 취한 덕분일 수 있다며 바이러스 위력 상실론에 선을 그었다.

잔그릴로 박사와 비슷한 의견을 내놓는 전문가들도 나오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이탈리아 제노바에 있는 산마르티노 병원의 마테오 바세티 전염병 클리닉 부문 책임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더 이상 이전과 동일하지 않다는 주장을 했다.

그는 "오늘날의 (코로나19) 화력은 두 달 전과 다르다"며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순환(전파) 정도는 덜해진 상태"라고 했다. 다만 바세치 책임자는 각국의 봉쇄 조치와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이 배경에 있음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인 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심장병 치료제가 코로나19 관련 합병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심장병 치료제가 코로나19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합병증 증세를 완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회복 시기를 심장병 치료제를 통해 앞당길 수 있을지에 관해서도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WSJ은 빠르면 올해 여름 연구 결과 중 일부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도쿄경보' 발령으로 인해 빨갛게 물든 도쿄도청 사진. 일본 도쿄도는 2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34명이 발생하면서 '도쿄경보'를 발령했다. 2020.06.03 kebjun@newspim.com

◆ 日 누적 확진자 51명 늘어난 1만7712명…도쿄 '경보' 발령

도쿄(東京)의 2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을 넘어서면서 재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도쿄도는 즉각 '도쿄 경보'를 발령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특히 도쿄의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중 약 30%가 야간 유흥업소 관련자로 나타나 우려를 사고 있다. 

최근 초등학교 집단감염 등 재확산이 심화된 후쿠오카(福岡)현 기타큐슈(北九州)시에서도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 전국으로는 총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3일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7712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국내 확진자 1만6986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누적 사망자 수는 9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도쿄도와 사이타마(埼玉)현, 오사카(大阪)부에서 각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구체적인 사망자 내역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901명이다.

도쿄도에서는 전날 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의 일일 확진자 수가 30명을 넘어선 건 지난달 14일 이래 19일만이다. 도쿄도는 이에 전날 오후 9시45분 대책본부회의를 열고 '도쿄경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도쿄경보가 발령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된 지 8일만의 일이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도쿄도지사는 "2일 신규양성자 수는 34명으로 병원 집단감염의 영향이 있다고 해 경계해야할 숫자"라며 "도민들에게는 특히 야간 번화가 등 3밀(密) 리스크가 높은 장소에서는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했다.

3밀은 밀집·밀접·밀폐로 코로나19 확산이 쉬운 환경을 뜻한다. 최근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경향을 보면 접대가 따르는 야간 유흥업소 등 3밀이 우려되는 환경에서 감염된 사람의 비중이 높다. 지난 2일까지 최근 일주일 간 도쿄서 확진판정을 받은 114명 중 약 30%인 32명이 야간 유흥업소 관련자였다. 

도쿄도는 앞서 독자적으로 3단계로 나뉜 휴업요청 완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긴급사태선언이 해제됐던 지난 26일엔 '스텝1'을 시행해 일부 업종에서 영업재개를 허용했다. 6월 1일에는 '스텝2'를 이행해 쇼핑몰과 소매점, 영화관 등 보다 대규모 시설의 영업도 허용했다.

도쿄도 측은 도쿄경보를 발령해도 당장은 '스텝2' 상태를 유지한다. 다만 도쿄경보가 발령된 이후에 감염 확대 상황에 변화가 없다면 다시금 폭넓은 업종에 휴업을 요청하는 '스텝0'로 돌아가게 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이땐 도쿄도민에게도 엄격한 외출자제가 요구된다. 

최근 재확산 우려를 사고 있는 후쿠오카현 기타큐슈(北九州)시에서는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11일 간 이 지역의 누적확진자는 119명에 달한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가 528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大阪)부 178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371명 ▲홋카이도 1099명 ▲사이타마(埼玉)현 1000명 ▲지바현 903명 ▲후쿠오카(福岡)현 780명 ▲효고(兵庫)현 699명 ▲아이치(愛知)현 512명 ▲교토(京都)부 358명 순이었다.

그 외 ▲이시카와(石川)현 298명 ▲도야마(富山)현 227명 ▲이바라키현 168명 ▲히로시마(広島)현 167명 ▲기후현 151명 ▲군마(群馬)현 149명 ▲오키나와(沖縄)현 142명 ▲후쿠이(福井)현 122명 ▲시가(滋賀)현 100명 ▲나라(奈良)현 92명 ▲미야기(宮城)현 88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203명이었다. 나가사키(長崎)항에 정박됐던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8명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114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명 ▲일본 국내 확진자 113명이다.

2일까지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만5304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4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1만465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는 지난달 31일(속보치) 기준 하루 2524건이 진행됐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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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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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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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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