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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진단키트 명칭 독도로 해달라' 청원에 "개별업체 결정 사안"

기사입력 : 2020년05월25일 16:15

최종수정 : 2020년05월25일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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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율영역…정부 개입 불가능"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청와대는 25일 수출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명칭을 '독도'로 사용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개별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정동일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은 이날 청원 답변자로 나서 "정부가 일괄적으로 이름을 붙이거나 개입할 수 없는 민간 자율영역"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청와대는 25일 수출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명칭을 '독도'로 사용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개별 업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국민청원 답변자로 나선 정동일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유튜브 영상 캡처]

앞서 한 청원인은 지난 3월 25일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해주세요'이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을 통해 "진단키트가 '독도'라는 이름으로 수출되면 '지구를 지키는 수호신'으로서의 독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해당 청원은 38만 5617명의 동의를 얻었다.

정 비서관은 "답변이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정부는 독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고하고 일본 주장의 부당성과 허구성을 지적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독도에 대한 국제사회의 올바른 인식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청원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 지난 1월 민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만 150만 건 이상의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그결과 'K-방역'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국산 진단키트는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명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로 불리는 자동차 이동형, 도보 이동형 검사 방식, 한국의 역학조사 방식, 생활치료센터 등은 코로나19 시기에 선진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방역 모델이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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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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