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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지지자들, 부정선거 의혹 제기…선관위, 조목조목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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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후 일부 보수 유튜버들, 득표율 일치 논란 제기
63% : 36%의 비율…선관위 "253개 중 17개 선거구만 해당"
"관내득표율:관외득표율 일정" 논란에 "253개 중 11개 뿐"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미래통합당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각종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선관위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4월 15일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일부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투·개표결과를 조작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의혹을 주장하며 제시하고 있는 것들도 전혀 부정선거의 증거가 될 수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는 적법한 절차에 따른 요청이 있을 시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할 것이며, 이후에도 근거 없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지 않는다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지적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186조에 따라 투표지·투표록·개표록·선거록 기타 선거에 관한 서류는 보관한다고 밝히며 따라서 선관위는 선거의 효력에 이의가 있는 선거인은 무책임하고 근거 없는 의혹만을 유포하지 말고 선거소송을 제기하여 모든 의혹을 명백히 밝히자는 입장을 전했다.

◆ 63% : 36%의 비율…선관위 "253개 중 17개 선거구만 해당"

선관위는 우선 사전투표 결과 조작 의혹에 대하여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가 일정 비율을 유지하는 문제를 해명했다.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선관위가 사전투표 결과를 조작하였다고 주장하는 첫 번째는 서울·인천·경기지역 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의 시·도 평균득표비율이 일정하게 63% : 36%의 비율을 보인다는 것이다.

실제 선관위가 확인한 바, 서울·인천·경기지역 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들만으로 계산한 득표비율은 서울 평균 63.95 : 36.05, 인천 평균 63.43 : 36.57, 경기 평균 63.58 : 36.42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그러나 대구 39.21 : 60.79, 경북 33.50 : 66.50, 울산 51.85 : 48.15 등 지역마다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고, 선거구 전체로 보면 253개 선거구 중에서 17개 선거구(6.7%)만이 63 : 36의 비율인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17개 선거구는 서울 5개, 인천 2개, 대전 1개, 경기 6개, 강원 1개, 제주 2개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선거에는 두 정당 외에도 다른 정당추천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참여하였으며, 이들을 모두 포함한 득표비율(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그 외 정당 및 무소속)은 서울 평균 61.31 : 34.55 : 4.14, 인천 평균 58.82 : 33.91 : 7.27, 경기 평균 60.68 : 34.76 : 4.56다.

선관위는 "따라서 양당 외 정당추천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득표를 제외하고 일부 지역에서 두 정당의 득표율만을 비교한 수치로 결과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말했다.

또 "정당의 득표비율은 유권자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로 지역별로 나타난 투표결과의 원인을 설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득표비율만으로 그것이 선관위가 사전투표 결과를 조작하였다는 어떠한 근거도 될 수 없다"고 밝혔다.

◆ "관내득표율:관외득표율 일정" 논란에 선관위 "253개 중 11개 뿐"

보수 진영에서 제기한 두 번째 의혹은 일부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 각각의 관내사전투표득표율 대비 관외사전투표득표율이 특정 상수로 동일하다는 것이다.

예컨대 인천연수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관내사전투표득표율 대비 관외사전투표득표율이 미래통합당 후보의 관내사전투표득표율 대비 관외사전투표득표율과 일치하다는 것이다. 그 수치는 0.39다.

선관위는 "이는 해당 선거구에서 단순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투표한 유권자중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비율이, 미래통합당 후보에 투표한 유권자중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비율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인 것일 뿐이며, 전국 253개 선거구 중에서 11개 선거구(4.3%)만이 같은 비율이므로 전국적으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고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방이1동사전투표소 투표참관인이었던 정모씨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이 투표참관 당시 투표함 봉인지에 서명한 것과 개표소에서 확인한 해당 사전투표함의 봉인지 서명을 비교한 결과, 본인의 서명이 서로 다르다며 투표함이 바꿔치기 되었다고 주장했다. 선관위는 여러 건의 서명을 확인·대조한 결과 두 장의 봉인지 서명 모두 정씨의 필체라며 서명을 공개했다. <출처=중앙선관위>

세번째 의혹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전투표에서의 득표율이 선거일투표 득표율보다 10%p정도 높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일각에서 선관위가 사전투표 득표율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선관위 확인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253명)의 평균 득표율은 사전투표에서 선거일투표보다 10.7%p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시·도별(광주 1.89%p, 서울 13.06%p), 선거구별(전북 군산시 0.52%p, 충남 당진시 18.31%p)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해당 지역 유권자의 특성으로 추정할 뿐 누구도 정확한 이유를 설명할 수는 없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선관위는 "투표결과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할 수는 있으나, 유권자의 투표에는 정치·사회적으로 미치는 변수가 다양하므로 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선관위는 이외에도 서울 송파구 방이1동사전투표소 투표 참관인이었던 정모씨가 '참관인 본인의 서명이 아니므로 투표함이 교체되었다'고 한 주장에 대해서도 서명 사진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또 '신정4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의 특수봉인지가 거리에서 발견되었다'며 투표함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투표진행 중 투표함 내부에 쏠려있는 투표지를 고르게 하기 위해 투표함을 흔들어 정리하는 과정에서, 부착했던 봉인지 일부분이 훼손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여 투표마감 후 투표참관인 전원의 동의를 얻어 봉인지를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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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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