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참에 주식한번"…증권사 계좌개설 작년보다 6배 늘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12월 한달 9만개 늘던 계좌
3월 들어 중순까지 43만개 늘어
키움·미래·NH "올해 기록적 증가 지속"
개인 매수는 대장주 '삼성전자' 집중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코스피 폭락으로 주식에 새롭게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증권사 신규계좌를 포함한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올들어 점점 가파르게 늘어나 이달에는 작년 연말보다 6배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주식거래활동계좌수는 3033만5032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좌)과 주식거래활동계좌수(우) [자료=금융투자협회]

올 들어 주식거래활동계좌수 증가세는 점점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달간 9만3062개 늘어난 계좌수는 올해 1월 한달동안 20만7500개 늘었다. 이어 2월에는 34만3065개 늘었고, 이달 들어 19일까지 42만7847개 늘어났다. 이달 증가 속도는 19일까지 수치임을 감안했을 때 작년 12월 증가 속도의 6배에 달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공포로 코스피 시가총액이 한달만에 3분의 1이 날아간 가운데, 주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 증권사 계좌를 만들며 저가매수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코스피가 떨어질수록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계좌 개설과 영업점을 통한 대면 계좌 개설이 모두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평소 주식에 관심이 없던 분들까지 '지금 삼성전자를 사서 1~2년 보유하면 어떻겠냐'고 문의한다"고 말했다.

개별 증권사의 신규계좌개설도 올해 1월부터 급격히 증가해 갈수록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주식위탁매매 비중(M/S) 1위인 키움증권은 1월 한달간 영업점 없이 비대면 계좌개설 만으로 14만개 신규계좌를 개설한데 이어 2월과 3월에는 그보다 더 많은 계좌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올해 1월 한달간 신규계좌개설이 14만개를 기록해 기록적인 숫자라고 생각해 실적과 함께 공개했는데, 2월과 3월에는 증가속도가 그보다 더 가팔랐다"면서 "구체적인 숫자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증가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1월 한 달간 3만개 신규계좌가 개설된데 이어 2월에는 12만6000개로 4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3월 들어서는 지난 18일까지 14만7000개 계좌가 개설됐다.

미래에셋대우는 1월 일평균 1060개 신규계좌가 개설됐고, 2월에는 1월보다 80% 증가했으며 3월에는 1월보다 25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개인 투자자의 조정시 매수(Buy the Dips) 전략은 '대장주' 삼성전자로 몰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최근 한달간 개인투자자는 국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등 국내 주식을 11조942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기간 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를 5조476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에서는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짜고 있다면 국내 투자자들은 주식을 하지 않던 사람들까지 계좌를 만들면서 기회를 찾고 있다"며 "특히 이런 분들이 삼성전자에 '올인'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거 비트코인 광풍이 불 때의 모습이 겹쳐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