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톱 3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 : 7)'이 '빌보드 200' 3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2.24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은 지난주 이 앨범으로 네 번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주도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2주 연속 메인 앨범 차트 톱 3에 올랐다.

타이틀곡 '온(ON)'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68위를 기록해 '맵 오브 더 소울:7' 앨범과 함께 2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에 동시 진입했다. 앞서 '온'은 3월 7일 자 '핫 100' 차트 4위로 첫 진입해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으로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위,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등을 차지하며 각종 앨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온'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등을 기록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라우더 댄 밤스(Louder than bombs)' '위 아 불렛프루프:더 이터널(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 등 정규 4집에 수록된 곡들 또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부터 10위까지 차트 줄 세우기를 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69번째, 139주 연속 1위에 등극해 최다 1위 기록과 최장기간 연속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으며, '아티스트 100'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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