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국내 연예

속보

더보기

코로나에 대응하는 스타들…기부부터 마스크대란 일침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스타들 역시 자신만의 방식대로 사태 극복에 발 벗고 나섰다. 기부는 물론, 마스크 매점매석 기업에 대한 일침을 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계속되는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도움이 되길"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진다. 전염병에 취약한 저소득층이나 장애인을 비롯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위한 온정이 뜨겁다.

고향이 대구인 배우 손예진은 지난달 27일 1억원을 전달하며 "대구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에 더욱 특별한 곳"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대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이다.

손예진은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저소득층과 코로나19 치료와 방역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로나19 사태에 기부한 손예진(오른쪽), 송중기와 마스크 대란에 일침을 가한 진서연(왼쪽) 2020.03.02 alice09@newspim.com

배우 송중기, 아이유는 각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1억원을 전달하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려원과 소유진, 유해진, 이병헌, 송강호, 공유, 정우성, 주지훈, 신민아, 김우빈, 이시영, 윤세아 등 수많은 배우들 역시 각종 단체에 성금을 전달했다. 송은이, 유재석, 강호동, 정준하 등 방송인들도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방지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가수들도 나섰다. 로꼬는 현재 군 복무 중임에도 3000만원을 기부했고 박효신과 김범수, 송가인, 트와이스 쯔위, 슈퍼주니어, 황치열, 위너 김진우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들이 기부한 성금은 우선적으로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이시언 2020.01.14 dlsgur9757@newspim.com

좋은 뜻으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음에도 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논란이 된 배우도 있다. 바로 이시언이다. 그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기부한 내역과 함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이시언의 기부 금액이 적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들은 금액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맞서며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결국 이시언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 마스크 대란에 대한 일침까지…"방역용품 관리는 국가가"

이번 사태가 악화하면서 가장 피해를 보는 건 국민들이다.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필수적인 것이 마스크이지만, 가격 폭리에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서민들은 구하기 힘든 값비싼 물건이 돼버렸다. 이런 사태를 바라보던 스타들은 대처가 늦는 정부와 매점매석을 일삼는 기업에 쓴소리를 내며 소신발언을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마스크 대란에 일침을 가했다. 2020.01.21 alwaysame@newspim.com

박명수는 지난달 말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마스크 매점매석을 비판했다. 그는 "마스크를 샀더니 다시 품절됐다고 취소 문자가 왔다. 수급이 불확실하겠지만 국민 건강을 볼모로 그렇게 가격을 올리면 되겠나"라며 "다들 근근이 마스크 사서 쓰는데 가격을 올리면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후에도 그는 "어제 뉴스에서 줄서서 마스크를 사는 모습을 봤는데, 마스크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예전엔 쌀 때는 묶음으로 800원, 1000원까지 했는데 지금 하나에 4000원이다"고 토로했다.

박명수는 "찾는 분들이 많으니 당연히 가격이 오르겠지만 1000원짜리가 4000원까지 오르는 것은 문제"라며 "판매하시는 분들, 유통하시는 분들도 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겠지만 국민에 필요하고 사재기라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니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마스크만큼은 편하게 쓰는 시국이 돼야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일부 기업의 매점매석을 비판한 박명수는 마스크 2만장을 소외계층에 먼저 기부해 시선을 끈 바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한상진 2019.08.05 pangbin@newspim.com

배우 한상진은 마스크 수급과 관련해 정부를 비판하는 취지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기본 방역용품은 국가에서 관리를 해줬어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이런 시국에 마스크 수급과 가격도 컨트롤 못하면 어찌하라는 건지…. 외교상 불이익을 생각해서 초반 중국인 입국을 막지 못했다면 최소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기본 방역용품을 국가가 관리해주는 균형감이 필요했다"고 생각을 밝혔다.

진서연 역시 "모든 인터넷 구매 사이트에서 마스크 폭리가 벌어지는 마당에 한발 늦은 대책과 폭리업체들을 잡지 못하는 현시점"이라고 정부의 늦장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수술용 마스크 50매를 11만4000원에 판매하는 쇼핑몰 사진을 올리고 "사람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판에 버젓이 말도 안 되는 폭리를 취하는데 정부가 가만히 있다.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고 모든 죄를 묻게 해야 한다. 쓰레기"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해당 글에 대해 네티즌 찬반 댓글이 이어지자 진서연은 "인간의 기본 생존권에 관한 이야기를 비틀고 흔들고 뒤집어 해석하다니 한심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대구·경북지역과 의료기관 등에 대량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집단 발병이 일어나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00만장을 지속 공급하고, 27일부터 우체국과 약국 등에는 매일 350만장, 의료기관 등 방역현장에는 50만장이 공급을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마스크 품귀 현상은 계속되는 상황이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