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빈·이상이 29일 결혼…소속사 식구 안재모가 사회 맡아

기사입력 : 2020년02월05일 09:30

최종수정 : 2020년02월05일 09:3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박동빈과 이상이가 오는 29일 결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는 5일 "박동빈 씨와 이상이 씨가 오는 2월 29일 오후 5시30분,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상이와 박동빈이 부부가 된다. [사진=㈜와이피플이엔티] 2020.02.05 jyyang@newspim.com

소속사에 따르면 박동빈과 이상이는 연기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전생의 웬수들'을 통해 만나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동료 연기자이자 같은 와이피플이엔티 소속인 배우 안재모가 맡아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동빈은 지난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야인시대' '김약국의 딸들'과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등에 출연했다. 이상이는 지난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환상의 커플' '울랄라 부부'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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