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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육군 기갑부대 美 원정훈련 추진설에 "사실 아닌 보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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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부대 국내 훈련, 9‧19 합의 범위 내서 다양하게 진행"
"기갑 부대 美 파견 사실 아냐…연합 소부대 훈련만 예정"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9‧19 남북군사합의로 인해 육군 기갑부대의 국내 훈련이 제한돼 우리 군이 기갑부대를 미국으로 파견해 훈련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며 그렇게 보도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기갑부대) 훈련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9·19 합의로 인해) 제한이 있는 것처럼 보도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leehs@newspim.com

앞서 이날 오전 일부 매체는 "육군이 함정 등으로 기갑부대 장비를 수송해 미국 국립훈련센터(NTC)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미군과 훈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NTC는 9개월마다 교대하는 주한미군 순환 배치 기갑부대가 우리나라에 오기 전 훈련하는 곳이다.

이 보도에 따르면 군이 미국에서의 육군 기갑부대 훈련을 추진하는 이유는 9‧19 합의로 인해 군사분계선(MDL)에서 5km 이내 지역에선 포사격 및 연대급 이상의 야외 기동훈련을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북‧미정상회담 이후에는 대규모 한‧미연합 기동훈련의 규모가 줄어들거나 중단돼 국내에서 대규모 전차‧자주포 훈련이 힘들어진 것도 이유로 고려됐다는 것이 이 매체 보도의 핵심이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9‧19 합의 후에도 육군의 기갑부대 훈련이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어 미국까지 기갑부대를 파견하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최 대변인은 "현재 기갑부대의 기동훈련 및 포사격훈련은 9‧19 군사합의를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국내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 NTC에서의) 기갑부대 훈련은 계획되어 있지도 않고 논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방부는 그러면서 한·미연합훈련도 9·19합의와 관계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우리 군은 확고한 대비태세 완비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미국 현지에서의 연합훈련도 활성화하고 있다"며 "미국 NTC에서 초급간부 위주의 연합 소부대 훈련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제23화학대대 소속 501중대는 최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국군수도화기계사단과 함께 실시한 연합군사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주한미군 제23화학대대 소속 501중대는 북한의 생화학무기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부대로, 이들은 당시 훈련에서 북한의 생화학무기 제조 기지에 공동으로 침투해 시설을 접수한 뒤 무기를 무력화하는 시나리오를 집중 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주한미군]

한편 주한미군에 따르면 한‧미 군 당국은 지난해 12월 경기 북부지역에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제거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주한미군 제23화학대대 소속 501중대는 최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해 국군수도화기계사단과 함께 실시한 연합군사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주한미군 제23화학대대 소속 501중대는 북한의 생화학무기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부대다.

이들은 당시 훈련에서 북한의 생화학무기 제조 기지에 공동으로 침투해 시설을 접수한 뒤 무기를 무력화하는 시나리오를 집중 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지난 8~11월 사이 군산, 인천과 강원도 일대에서 한·미 특전대원들이 북한의 요인을 생포하는 가상 훈련도 진행했다. 다만 이에 대해선 한·미 국방부가 "(북한 요인 생포 훈련이 아닌) 대테러 및 요인 구출 훈련"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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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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