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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2% 성장, 심리적 마지노선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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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소부장 경쟁력위원회 모두발언
"4분기 성장률 1.2%, 9분기만에 최대"
"민간투자 플러스 전환…긍정 모멘텀"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 "시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지켜냈다"라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인천 경인양행에서 열린 '제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그간 시장에서는 2% 달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과 함께 2% 미만의 저성장 고착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오전 인천시 서구 경인양행에서 열린 '제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22 mironj19@newspim.com

앞서 이날 오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연간 GDP 성장률은 2%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도 전기대비 1.2% 성장했다. 이는 정부가 2018년 12월에 제시한 작년 성장률 목표치(2.6~2.7%)보다는 낮지만 정부가 작년 말에 최종적으로 제시한 2%는 달성한 수치다. 

홍 부총리는 "(특히)4분기에는 전기대비 1.2% 성장하며 분기 기준으로는 3분기(1.5%) 이후 9분기만에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당초 정부가 제시한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대내외적으로 이중고가 겹친 상황에서 국민들과 우리 기업들의 절박한 노력과 땀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했다.

이어 그는 "민간부문의 경우 아직 만족할 수는 없지만 2분기 연속 전기대비 플러스 성장을 이어간 것도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며 "특히 6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민간투자가 7분기만에 전기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돼 이러한 긍정적 모멘텀을 살려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연간 2% 성장의 의미를 3가지 측면에서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동반 경기둔화 속에서 (한국은)경제규모가 유사한 국가들 중 비교적 양호한 성장을 유지했다"며 "30-50클럽(국민소득 3만 달러·인구 5000만) 국가들 중에서는 2위를, 주요 20개국(G20) 중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경기순환적 둔화국면에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줬다"며 "민간주도의 성장 견인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민간부분이 어려울 때 재정이 제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런 점에서 지난해 재정이 충실하게 그 역할을 수행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2% 성장은 시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지켜냈다는 의미가 있다"며 "전반적으로 지난 한 해에는 고용의 V자 반등, 분배의 개선흐름 전환, 성장률 2% 유지 등 국민경제를 대표하는 3대 지표에서 나름 차선의 선방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 부총리는 "'경제는 심리'라는 말처럼 이제 중요한 것은 경기반등의 모멘텀 확산과 확실한 변화를 위해 다시 한 번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정부는 민간활력과 우리경제 역동성 제고에 올인해 반드시 올해 2.4% 성장을 달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조치와 관련된 그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올해 소재·부품·장비 대책 시행계획 ▲100대 핵심전략품목의 맞춤형 전략 ▲소재·부품·장비 협력모델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가이드라인 등이 논의됐다.

먼저 정부는 올해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을 통해 100대 핵심전략품목 기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작년 8월에 선정된 100대 핵심전략품목과 관련해 3~5년내 공급안정화를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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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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