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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페인 피투르 국제박람회 주빈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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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

[세종=뉴스핌] 이현경 기자 = 대한민국은 22~26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인 '스페인 피투르 국제박람회'에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이 박람회는 매년 160여개국의 여행업계 관계자 및 관광부처 고위층 등 25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매출약 약 1000만 유로의 대규모 국제관광행사다. 통상 스페인 국왕 내외가 개막식에 참여하며 지난 2017년에는 아르헨티나, 2018년에는 인도, 2019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예년보다 6배 큰 320㎡ 규모의 관광홍보관을 꾸린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0.01.02 89hklee@newspim.com

한국관에서는 미디어 터널을 세우고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주제로 한 영상을 통해 '한국에서의 여정'을 선보인다. 또 한국 전통 모시를 활용해 한국관 입구에서부터 단아한 아름다운을 표현할 계획이다.

한국관에는 방한 관광(인바운드) 여행서 14곳과 국적항공사 2곳(대한항공, 아시아나한공), 경기, 경북, 부산, 인천, 전남, 제주 등 지자체 6곳도 참여해 스페인을 비롯한 구미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역사와 한류 소재 등 고품격 방한 관광상품을 홍보한다.

한식진흥원 이사장인 선재스님의 발우공양과 한국 주요 지역의 향을 활용한 조향 체험, 태권도, 독자 74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브 운영자의 한국 미용 홍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한국 브랜드 시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유럽과 중남미 방한 관광시장을 적극 개척하기 위해 나선다. 유럽과 스페인을 교두보로 삼는 스페인어권 중남미 방한 관광시장을 적극 개척해 올해 2000만 방한 관광객 시대를 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오는 22일 한국관을 방문할 예정인 레티시아 스페인 왕비에게 직접 한국관광 매력을 홍보하고 한국관 방문객들에게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23일에는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이베로 아메리카(유럽 이베리아 반도와 중남미 중심 스페인어·포르투갈어권 국가) 주요 매체 특파원과 스페인 외신기자클럽 부회장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스페인 3대 일간지 ABC에도 회견을 통해 한국의 문화, 콘텐츠산업, 관광 정책 등을 소개한다.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국내외 주요인사 간 협력망 구축을 지원하는 '한국 관광의 밤'이 23일 저녁 스페인 현지 주요 언론과 유력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열린다. 박양우 장관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과 유엔세계관광기주(UNWTO) 사무 총장이 축사를 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 한국어문학과 정미강 교수가 한국관광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스페인 전통공연 '플라멩코'와 결합한 택권도 시범, '최태선 무용단'의 한국 전통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마리아 레예스 마로토 장관과 '2020~2021년 한-스페인 상호 방문의 해'를 실행하기 위한 이행계획에 서명한다.

한-스페인 상호방문의 해는 양국 국민들에게 상대국의 관광 매력을 더욱 잘 알리고,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지방 관광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함으로써 양국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국은 이번 서명에 따라 ▲양국 간 관광관계 강화를 위한 민관 대화 심화 ▲관광 분야 경험과 정보 교류, 연구 협력 ▲양국 지자체 간 관광협력 장려 ▲관광 연계 문화, 예술, 체육 행사 장려 ▲양국 관광객 안전 대응 및 불편 해소 노력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관광홍보관 측면 디자인 [사진=문체부] 2020.01.20 89hklee@newspim.com

스페인은 2018년 기준 해외 관광객 유치 세계 2위(8280만 명), 관광 수입 세계 2위(815억 달러)의 관광대국이다. 관광이 2018년 국내총생산(GDP)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한국은 스페인이 높은 경쟁력을 가지는 스마트 관광목적지 계획 및 관리, 혁신적 관광 홍보와 디지털 마케팅, 문화유산 홍보 등에서의 관광 분야 경험과 정보 교류, 연구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양국 간 협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스페인은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방한 관광객 시장에서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번 피투르 박람회 주빈국 참여는 스페인 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 우리나라의 고품격 관광을 홍보하고 한국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020~2021년 한-스페인 상호방문의 해에도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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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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