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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지난해 전기차 수출 2배 급증…6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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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 지속 증가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해 전기차 수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전기차의 선전으로 전체 친환경차 수출도 두 자릿수 이상 늘어났다.

현대·기아차는 3일 지난해 전기차 수출 물량(국내 생산, 도매 기준)이 전년(2만7798대) 대비 128.1% 증가한 6만341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차 라페스타 전기차 [사진 = 현대자동차] 2019.11.22 oneway@newspim.com

양사의 전기차 수출은 지난 2016년 9255대에서 2017년 1만4799대, 2018년 2만7798대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친환경차 수출 대수도 확대됐다.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전년(19만5684대) 대비 15.8% 늘어난 22만6581대를 나타냈다. 

친환경차 수출도 2016년 7만6432대, 2017년 17만1892대, 2018년 19만5684대로 증가 추세다.

현대·기아차는 적극적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1분기 쏘울 EV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였으며,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를 2분기에 새롭게 수출 차종으로 투입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HEV) 아이오닉, 쏘나타, 코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아이오닉, 쏘나타 ▲전기차(EV) 아이오닉, 코나 ▲수소전기차(FCEV) 넥쏘 등을 수출하고 있다. 기아차는 ▲HEV 니로, K5 ▲PHEV 니로, K5 ▲EV 니로, 쏘울 등을 수출 중이다.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슈포트는 지난해 넥쏘와 코나 일렉트릭을 거론하며 한국의 수소차·전기차 기술력이 독일차 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기아차 쏘울 EV는 독일 자동차 잡지 '아우토 자이퉁'의 소형 전기차 평가에서 BMW와 닛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미국의 2019년형 모델들 가운데 공인 연비(전비)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와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은 지난 2018년 말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세계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도 친환경차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유럽은 2021년까지 연간 개별 기업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를 기존 130g/km에서 95g/km로 약 27% 강화한다. 이산화탄소가 1g 초과 시 대당 95유로의 패널티가 부과된다.   

완성차 업체로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위해선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할 수 밖에 없다. 현대·기아차는 2020년에도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형 SUV 차급에서도 친환경차가 최초로 출시되는 등 차종 확대도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산 친환경차 경쟁력이 세계 곳곳에서 인정받고 있다"면서 "2020년에도 유럽 및 북미권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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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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