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net은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생중계에 나선다.

Mnet은 27일 "미국 방송국 ABC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어 시크레스트(뉴 이어스 로킹 이브)'가 내년 1월 1일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net에서 '뉴 이어스 로킹 이브'를 생중계한다. [사진=Mnet] 2019.12.27 alice09@newspim.com

올해로 48회째 열리는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미국 최대 새해 맞이 행사다. 뉴욕 타임스퀘어,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개최된다.

미국의 대표 특집 이벤트로 꼽히는 이번 행사는 최대 2500만명의 미국인이 시청하는 만큼 스페셜 퍼포먼스를 펼칠 라인업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펼쳐지는 '뉴 이어스 로킹 이브'의 퍼포먼스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방송인 라이언 시크레스트와 배우 루시 헤일이 호스트로 나선다.

이외에도 포스트 말론, 앨라니스 모리셋, 샘 헌트 등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퍼포먼스를 꾸밀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팝스타 시애라가 호스트를 맡고 두아리파, 파울라 압둘, 앤토니 라모스 등이 출연해 무대를 달군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빌리 포터가 호스트를 맡은 뉴올리언스에서는 어셔와 셰릴 크로가 무대에 오르며, 마이애미에서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퍼포먼스를 펼친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2020년 1월 1일 오전 9시55분부터 Mnet에서 생중계한다. 김일중의 진행과 함께 방송인 안현모와 대중문화평론가 차우진의 해설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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