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7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전국 7개 딜러, 24개 전시장 소속 세일즈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세일즈 마스터 결선대회(Volvo Sales Master)'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이번 대회는 영업 현장의 일선에서 브랜드를 대표해 처음 고객을 맞는 컨설턴트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하우 공유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볼보자동차 세일즈 마스터 결선대회 성료 [사진 = 볼보자동차코리아] 2019.11.28 oneway@newspim.com

운영 방식은 ▲고객 유형에 따른 응대 및 세일즈 역량을 평가하는 예선 토너먼트와 ▲상담 과정(Process), 전문 지식(Product), 고객 이해도(People) 등 3P 항목을 집중 평가하는 결선 파이널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고객응대 상황 및 차량 상담 과정과 유사한 롤플레이 방식을 적용했다. 심사위원은 영업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점장, 세일즈 컨설턴트, 플로어 매니저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문 고객 유형에 따른 적합한 맞춤 상담을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예선 및 결선 대회를 평가했다.

또 단순 개인전이 아닌 세일즈 컨설턴트와 세일즈 팀장, 접수 담당자, 플로어 매니저 등 4인으로 구성된 팀 플레이 방식을 도입해 개인별 능력 뿐만 아니라 팀워크까지 함께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자동차 임직원 및 딜러사 대표,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결선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7개 전시장, 28명이 각자의 판매 기술을 선보였다.

그 결과 천하 자동차, 동대문 전시장이 1등 마스터 챔피언에 올라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2위(상금 2000만원)와 3위(상금 1000만원)는 각각 에이치 모터스, 수원 전시장과 태영 모터스, 포항 전시장이 차지했다.

특히 각 전시장을 대표해 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팀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여행 바우처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이만식 볼보자동차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에 따라 세일즈 컨설턴트들도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본 대회를 비롯해 볼보자동차를 처음 접하는 순간에서부터 소유하는 과정 전반에 거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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