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日, 계속되는 위안부 관련 작품 검열 논란…시민단체 항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작품의 전시가 취소된 가운데, 일본 시민단체가 지자체에 취소 결정을 철회하라는 항의서를 제출했다고 6일 지지통신이 전했다. 

앞서 미에(三重)현 이세(伊勢)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열린 시 주체 미술전람회에서 일본군 위안부상 사진을 사용한 '나는 누구인가'라는 작품의 전시를 취소했다. 이세시 측은 최근 '아이치트리엔날레'에서 극우 세력의 위협으로 소녀상 전시가 취소됐던 점을 들어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해당 시민단체는 항의서에서 이세시의 결정이 "헌법 21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검열에 해당한다"며 전시 보류 판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위안부상 사진을 이용한 하나이 도시히코(花井利彦)의 작품 '나는 누구입니까' 원본(우)과 위안부 사진을 잉크로 가린 수정본(좌). 작품을 들고 있는 사람은 하나이 작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1.06 kebjun@newspim.com

통신에 따르면 시민단체 '표현의 부자유를 우려하는 이세시민의 모임' 구성원들은 5일 이세시 교육위원회 담당자와 만나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시 교육위원회는 전시 취소 결정이 검열이 아니라면서 "작품 그 자체로 (취소)결정을 판단한 것이 아니다"라며 "아이치 트리엔날레에서 있었던 혼란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시민단체 측은 스즈키 겐이치(鈴木健一) 이세시 시장 앞으로 질문장을 제출했다. 질문장에는 표현의 자유와 이세시의 시설운영 방침 등을 묻는 내용과 전시불가 판단에 대한 철회 요구가 담겼다. 시장과의 직접 대화를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문제가 된 작품은 창작자이자 운영위원을 겸하는 하나이 도시히코(花井利彦)씨의 '나는 누구입니까'라는 B2 사이즈 포스터다.

표현의 부자유를 테마로 한 이 작품은 검은 배경에 붉게 칠해진 손바닥과 그 위에 돌이 놓여있는 디자인이다. 작품 왼쪽 상단에는 중국인 위안부를 상징하는 소녀상 사진이 있고, 그 아래로 영어와 중국어 등 4개국어로 "나는 누구입니까"라는 문장이 적혀있다. 

시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해당 작품의 전시 취소 판단을 하나이씨에게 전달했다. 전람회 개최 전이었지만, 해당 작품은 이미 전시회장에 반입됐던 상태였다. 하나이씨는 이후 소녀상 부분을 검은 잉크로 흐리게 가리는 대안을 제시했지만 30일 이세시는 다시금 불가 통보를 했다.

하나이씨는 지난달 30일 지지통신 인터뷰에서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단히 분개했다"며 "전시 전에 검열하는 건 헌법 위반이며 표현의 위축으로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소송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