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립한글박물관, 한글을 빛낸 인물 특별전 '한글의 큰 스승' 30일 개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 참여로 뽑은 한글을 빛낸 숨은 주역 소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은 개관 5주년 및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큰 스승' 전을 오는 30일부터 2020년 3월 9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포스터 [사진=국립한글박물관]

이번 전시는 국민 참여로 직접 뽑은 한글을 빛낸 인물과 숨은 주역을 소개한다. 국민 참여로 직접 뽑은 한글을 빛낸 5명의 스승과 각계 전문가와 관내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잘 알려지지 않은 한글 발전의 숨은 조력자 7명을 선정해 알린다.

전시 구성은 3부다. 1부는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한글로 나라를 지킨 사람들, 2부는 한문을 중시한 조선시대 사회의 편견에 맞서 한글 보급에 이바지한 사람들, 3부는 한글로 새로운 시대를 연 사람들로 공간을 구성했다.

주시경-말모이 [사진=국립한글박물관]

이번 전시는 준비 단계부터 박물관 관람객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교사, 한글 관련 전문가 집단 등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SNS, 박물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7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세종대왕을 제외한 33명 후보 중 '한글' 하면 누구를 떠올리는지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글을 빛난 스승 주시경, 윤동주, 허균, 방정환, 성삼문(집현전 학사) 등 5인을 뽑았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는 각 학교 학생,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글 관련 인물 퀴즈를 진행, 평소 우리가 잘 몰랐던 한글을 빛낸 인물들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인물은 공병우, 박두성, 장계향, 정세권, 최세진, 최정호, 헐버트 등 7명이다. 공병우는 한글 기계화와 정보화의 초석을 놓은 장본인이며,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박두성은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창안해 시각장애인 교육에 헌신했다. 장계향은 조선시대 한글 조리서를 남긴 여성이자 사회자선가로서 한글 발전에 공헌했으며, 북촌을 세운 건축왕 정세권은 조선어학회 등을 후원하며 한글 발전에 힘을 보탰다. 최세진은 한글 자모의 명칭과 순서의 효시가 된 <훈몽자회>를 집필했다. 최정호는 1세대 글꼴 디자이너로 한글 글꼴의 원형을 만들었고 헐버트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훈맹정음 [사진=국립한글박물관]

이번 전시에는 한글을 빛낸 12명의 인물들과 관련된 주요 자료 138건 195점이 전시된다. 주시경과 그 제자들이 집필한 최초의 국어사전 원고 <말모이>(1910년대), 박두성이 창안한 한글 점자 <훈맹정음>(1926), 헐버트가 집필한 최초의 한글 지리교과서 <사민필지>(1889), 공병우의 세벌식 타자기(1952) 등 각 인물을 대표하는 주요 유물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특히 공병우, 박두성, 정세권, 최정호 등 유족들이 소유한 고인의 유품이나 송암박두성기념관 등 다수의 기관에서 협조한 유물들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로 만든 전시 해설 책자도 발간된다. 특히 전시 개요 글과 박두성을 소개하는 패널은 한글 점자로 제작, 시각장애인들도 직접 전시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