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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9월 협상 제의에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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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선희 “9월말 美와 대화 용의.. 새 계산법 가져와야”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북한이 이달 하순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실무 협상 재개를 거부해온  북한이 9월 말 협상을 제의해온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대화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등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자 “북한과 관련해 방금 나온 성명을 봤다”면서 “그것은 흥미로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억류자들을 돌려받았다. (한국전쟁 참전) 위대한 영웅들의 유해를 돌려받았다. 그리고 오랫동안 (북한에서) 핵실험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실망했느냐는 질문에 “나는 김 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볼 것이다. 나는 만남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얘기한다.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대화 제의에 대해 “현시점에서 발표할 어떤 만남도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앞서 최 부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최 부상은 “나는 미국측이 조미(북미)쌍방의 이해관계에 다 같이 부응하며 우리에게 접수 가능한 계산법에 기초한 대안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고 믿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만일 미국측이 어렵게 열리게 되는 조미실무협상에서 새로운 계산법과 인연이 없는 낡은 각본을 또다시 만지작거린다면 조미 사이의 거래는 그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8일 북한과의 협상이 수일, 늦어도 수주일 내로 재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오른쪽).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ABC 방송에 출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수일, 혹은 수주 내로 우리가 북한과의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면서 “끄게 최선의 결과이며, 북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최선의 결과”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안보와 경제적 번영을 약속했다고 언급한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가 북한 경제의 반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하지만 북한에 장기간 존재한 핵무기를 없애겠다는 약속을 김 위원장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지 않거나, 미국과의 합의에 어긋나는 미사일 시험을 감행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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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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