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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靑, 조국 청문회 최후통첩…나경원·오신환 “책임 떠넘겨"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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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30일 기자회견 열고 야당 겨냥 비판
나경원 "與, 핵심증인 채택 합의하라" 반박
오신환 "민주당 때문에 청문회 뒤죽박죽"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0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예정대로 개최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무산시키려는 것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강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입장문을 내고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열어 법을 준수하고 국민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이어 "국회는 지난 9월 2일, 3일 양일간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합의했다"며 "이조차 법정 시한을 넘겼을 뿐 아니라 이례적인 이틀간의 청문회 일정이었지만 대통령께서는 청문회에 대한 국민의 강렬한 요구에 부응해 동의한 바 있다“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겨냥해 쓴 소리를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2019.06.28 leehs@newspim.com

나경원 원내대표는 강 수석의 발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와 여당, 참 말들이 많다. 청문회를 둘러싼 자질구레한 변명, 책임 떠넘기기, 이제 정말 지겹다. 어떻게든 청문회를 피해가려고 안간힘 쓰는 모습, 한심하다 못해 애처롭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의 입장은 초지일관 분명하다. 후보자 검증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증인을 채택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인사청문회를 열자”며 “아직 늦지 않았다. 주말에라도 합의하면 됩니다. 여당은 핵심증인 채택, 당장 임하라. 자꾸만 도망가고 뭉개지 말고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한국당 역시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말 너무나도 하고 싶다”며 “청문회를 받을 용기가 없다면 차라리 솔직히 고백하라. 이참에 청문회 무산시켜서 임명 강행하겠다고 차라리 밝히라. 청문회를 피하고 싶어서 몽니를 부리는 것이 들켜 부끄럽나”라고 꼬집었다.

나 원내대표는 “피의사실 공표 운운하며 검찰 탄압, 검찰 수사 방해, 검찰 무력화에 나서는 청와대, 참으로 지독하고도 악랄하다”며 “분노하는 민심을 돌보지 않고 역사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재인 정권의 후안무치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도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강기정 수석은 가짜뉴스 살포를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무책임한 안건조정 신청으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순연된 것과 관련, 강 수석이 ‘야당이 청문회를 무산시키려 한다’며 허위의 사실로 야당을 비방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약속한 일정을 뒤죽박죽으로 만든 것은 바로 강 수석의 친정인 민주당”이라고 일갈했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증인채택 안건조정 신청을 내는 바람에 지금 국회 법사위원회는 안건조정위원회 구성부터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됐고, 그 결과 당초 2일과 3일로 예정돼 있던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순연이 불가피해진 것”이라며 “야당은 청문회 무산을 바라지 않는다. 반드시 조국 후보자와 그 가족들을 청문회에 세워서 국민적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청와대가 남 탓을 하고 싶다면, 인사청문회 사상 초유의 증인채택 안건조정 신청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러서 청문회 일정을 중단시킨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법사위원들을 탓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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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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