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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日 정부 협의 요청하면 응할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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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화이트리스트'에서 일본 정부를 제외한 것과 관련 "의견수렴 기간 중에 일본정부가 협의를 요청하면 한국 정부는 언제, 어디서든지 이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성윤모 장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성 장관은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는 국제수출통제체제의 기본원칙에 부합되게 운영돼야 한다"면서 "국제수출통제체제의 기본원칙에 어긋나게 제도를 운영하고 있거나 부적절한 운영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국가와는 긴밀한 국제공조가 어려우므로 이를 감안한 수출통제제도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월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그는 이어 "산업통상자원부는 통상적으로 매년 1회 이상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를 개정하고 있고, 금년에도 고시 개정 방안을 검토해 왔다"면서 "이에 따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오늘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 장관은 "현행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는 4대 국제 수출통제체제에 모두 가입한 국가를 ‘가’ 지역에, 그 외의 국가를 ‘나’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지역을 ‘가의1’, ‘가의2’ 2개 지역으로 세분화하여 총 3개 지역으로 운영하게 된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어 "신설되는 ‘가의2’ 지역에는 4대 국제수출통제 가입국가 중, 국제수출통제 원칙에 맞지 않게 수출통제제도를 운영하는 국가가 포함될 것"이라며 "이번 고시개정안에는 일본이 ‘가의2’ 지역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의2 지역에 대한 수출통제 수준은 원칙적으로 ‘나’지역의 수준을 적용하게 된다"면서 "다만, 개별허가 신청서류 일부와 전략물자 중개허가는 면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자율준수기업(CP)에 내주고 있는 사용자포괄허가는 ‘가의1’ 지역에서는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나 ‘가의2’ 지역에는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허용한다"고 덧붙였다.

성 장관은 또 "개별수출허가의 경우 제출서류가 ‘가의2’ 지역은 5종으로 ‘가의1’ 지역 3종보다 많아지게 되고, 심사기간도 ‘가의1’ 지역은 5일 이내이나 ‘가의2’ 지역은 15일내로 늘어나는 등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정안은 통상적인 고시개정 절차에 따라 20일간의 의견수렴,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9월중 시행될 예정"이라며 "의견수렴 기간 중에 일본정부가 협의를 요청하면 한국 정부는 언제, 어디서든 이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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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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