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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섬의 날, '국가 기념식' 목포서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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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3개 섬 주민 등 3천여 명 삼학도에서 만나 화합의 장 마련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국가 기념일인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이 8일 목포 삼학도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박지원·서삼석·윤소하·윤영일 국회의원, 섬을 보유한 전국 시장·군수, 도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제1회 섬의날 행사 [사진=지영봉 기자]

특히 전국 103개 섬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

개막식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갈 때 힘을 내기 위해 부르던 제주도 대평 어촌계 해녀 공연팀의 ‘이어도사나’ 공연으로 배를 띄웠다.

제1회 섬의 공식 기념행사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섬은 사람과의 만남으로 평화를 이루고 육지와 연결되며, 나아가 세계를 향한 꿈이 시작되는 곳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행복을 열어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사람, 만남, 평화, 연결, 꿈, 자연, 행복, 미래 등 섬의 8가지 가치를 제시했다.

기념 세리머니는 육지 어린이를 대표하는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신안군 천사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섬마을’ 동요를 합창했다.

제1회 섬의 날 행사 기념식장 [사진=지영봉 기자]

이어 국토의 끝자락에 있는 도초도, 마라도, 제부도, 한산도, 무녀도, 백령도, 진도 등 전국 8개 섬에서 온 어린이들이 주요 인사들과 함께 축하 불꽃이 피어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세계 최초 섬의 날에는 전국 42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제주도, 울릉도, 백령도, 제부도, 마라도, 비진도, 선유도 등 전국 103개 섬 주민도 한 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와 화합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그동안 섬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 포상도 진행됐다.

‘가고 싶은 섬 사업’과 ‘섬 발전지원센터 설립’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서 주민 복지 증진 및 소득 증대, 생활 여건 개선에 기여한 전라남도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통영시, 옹진군, 제주관광공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곽유석 (사)한국글로벌섬재단 부이사장이 섬 문화유산 조사, 수군진 유적조사 등 도서 해양 문화연구에 매진해 사라져가는 섬의 역사와 문화 기록에 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개인수상으로는 전북 군산시 무녀1구 박은정 부녀회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낙연 국무총리 (왼쪽)가 김영록 지사에게 표창장 수여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청]

 이낙연 총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동쪽 끝 독도에서 서남단 가거도까지 3300여 개의 많은 섬을 가지고 있으나, 그동안 섬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했고, 잘 가꾸지 못했다”며 “이번 섬의 날 기념행사가 섬의 가치와 섬의 미래를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섬은 사람이 살아야 하는 곳이요, 영토 수호의 전진기지요, 전통문화와 생태자원의 보고요, 해양수산업과 관광산업의 거점”이라며 “그런 가치를 인식해 살고 싶은 삶의 터전으로 바꾸고, 생태와 문화를 보전하면서 해양산업과 농어업의 거점으로 발전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또 “정부는 앞으로 종합연구기관을 설립해 섬에 관한 모든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섬의 날 제정으로 '삶의 터전이고 사람 사는 세상사는 이야기가 있는 섬이 한층 우리 곁에 다가와 즐거움을 주고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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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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