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지엠은 24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019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스티븐 키퍼(Steven Kiefer)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과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가운데)이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 한국지엠]

이번 설명회는 150여개 국내 우수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우수 협력사 32개사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협력관계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다. 스티븐 키퍼(Steven Kiefer)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 조니 살다나(Johnny Saldanha)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을 비롯해 업계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키퍼 부사장은 “한국 협력사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며 “특히 2018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32개사의 성과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살다나 부사장도 “한국지엠의 장기적인 미래 확보를 위해 보여준 굳건한 지원에 감사한다”며 “GM과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현황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리고 밝혔다.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은 “GM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국내 협력사에 성장의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협력사들도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부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이번 미팅에서 혁신, 품질, 운영 효율성 및 비용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7개사를 추가 선정해 특별 수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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