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포천시,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 '절대 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윤국 포천시장, 소각장 반대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박윤국 포천시장은 16일 의정부시의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을 반대한다는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박윤국 포천시장 [사진=양상현 기자]

박 시장은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등재돼 있는 세계문화유산인 국립수목원 접경지역인 5km 반경에 의정부시가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의정부시는 밀어붙이기식 자원회스시설(소각장) 건립을 철회하고 재검토하라"며 "세계문화유산인 국립수목원을 의정부시는 함께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생태계 보고인 국립수목원은 식물 6873종, 동물 4376종의 다영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하늘다람쥐, 크낙새 등 20여 종의 천연기념물과 광릉요강꽃 등14종의 특산 식물이 분포하는 등 전 세계에서 광릉숲에만 서식하고 있어 보존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면서 “의정부시는 소각장 이전 건립으로 세계문화유산인 국립수목원의 국제적 가치를 지켜 국가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왼쪽)과 이우환 대책위원장(오른쪽) [사진=양상현 기자]

그러면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포천시민은 국내외적으로 세계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전 시민과 함께 대대적인 국민서명 운동에 돌입하는 한편, 장외투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국립수목원을 지킬 것"이라며 "우리시는 포천시민과 세계문화유산 국립수목원을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포천시의 공식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한 뉴스핌 기자의 질문에 대해 박 시장은 "지난 10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친환경 도시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의정부시의 자원회수시설 건립 문제를 포천의 석탄발전소 사용승인 불허와 더불어 환경재단과 공조해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포천석탄발전소 반대운동과 함께 의정부 쓰레기 소각장 이전 건립 문제를 중앙 환경단체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마지막으로 박윤국 포천시장은 조만간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을 만나, 포천시민과 포천시의 공식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의정부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 반대 기자회견 모습 [사진=양상현 기자]

◆ [전문]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반대 성명서

의정부시는 밀어붙이기식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을 철회하고 재검토하라!

"세계문화유산인 국립수목원을 의정부시는 함께 보존해야 한다"

의정부시는 2010년 유네스코에서 숲의 가치를 인정하고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되어있는 세계문화유산인 국립수목원 접경지역인 5km 반경에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 포천시민과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생태계 보고(寶庫)인 국립수목원은 식물 6,873종, 동물 4,376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하늘다람쥐, 크낙새 등 20여 종의 천연기념물과 광릉요강꽃 등 14종의 특산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사슴벌레붙이는 전 세계에서 광릉숲에서만 서식하고 있어 보존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포천(抱川)은 세계문화유산 국립수목원을 순수공공재로 바라보고 명품 브랜드로 가치를 보전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포천시는 인근 시군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해 청정지역 브랜드를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정부와 함께 국립수목원을 600년 동안 보존해오고 있다.

그러나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전략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보면 공사를 진행했을 시 연간 환경기준 초과(기준 15µg/㎥)로 나타나고, 운영을 할 때도 20년 동안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역시 연간 환경기준을 초과(기준 15µg/㎥)로 나타났다. 의정부시 관계 공무원은 “배경농도 자체가 이미 국가에서 정한 기준을 초과한 상태에서 소각장 운영이나 공사를 할 때 농도가 조금 영향을 주긴 한다”라고 이야기했는데, 그 말은 ‘어차피 오염된 공기에 조금 더 오염된 공기가 유입된다 해서 큰 문제가 아니’라는 안일한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어처구니가 없는 답변이다.

폐기물 소각장에서 나오는 피해는 인체에 가장 해로운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 배출과 유해물질인 미세먼지로 인해서 인접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를 주고 우리 주민의 불안을 증폭시킬 수 있다. 의정부시는 국가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국립수목원의 환경파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우리 시는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우리 시의 최대 현안인 석탄발전소 준공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환경파괴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늘어만 가고 있는데, 의정부시는 인근 지역 지자체와 주민과 소통 없이 밀어붙이기식인 소각장 이전 건립을 하고 있어 포천시민은 1년 365일 일상생활에서도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 인하여 삶의 질을 잃을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과 마주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 시는 ‘헌법 제35조 ⓵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세계인권선언 제3조 모든 사람은 생명권과 신체의 자유와 안전을 누릴 권리가 있다.’에 보장된 우리 포천시민의 건강권과 생존권, 세계문화유산 국립수목원 보존을 위해서 관리 주체인 정부와 경기도와 함께 의무를 지켜나갈 것이다.

또한, 의정부시는 인근 지자체와 시민이 반대하는 행정을 효율 때문에 추진하고 소극적인 주민 의견수렴 후 반대의견을 회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회부한다고 한다. 우리 시는 의정부시가 소각장 이전계획을 강압적이고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면 분쟁조정위원회 결과와 상관없이 헌법과 세계인권선언에서 보장하고 있는 의무를 시민들과 함께 주장할 것이다. 우리 시는 의정부시가 우선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양주, 포천 지자체와 협의 후 이전 건립을 위한 대책을 다음과 같이 의정부시에 요구한다.

첫째, 의정부시는 자일동으로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을 철회하고 전면 재검토하라!

둘째, 의정부시는 포천 양주 의정부 시민의 건강권, 안전권,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기 위해 자원회수시설 이전 건립을 당장 중단하고 슬기로운 해안으로 대책을 마련하라!

셋째, 의정부시는 수도권에 마지막 남은 세계문화유산인 국립수목원 보존과 우리 시의 청정지역 명품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 말고 보존하는데 노력하라!

넷째, 의정부시는 소각장 이전 건립으로 세계문화유산인 국립수목원의 국제적가치를 지켜서 국가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라!

우리 시 요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포천시민은 국내외적으로 세계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대대적인 국민서명운동에 돌입하고 장외투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국립수목원을 지킬 것이며, 우리 시는 포천 시민과 세계문화유산 국립수목원을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2019년 7월 16일

포천시장 박윤국

yangsangh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 페덱 vs KIA 네일, 1차전 선발 그대로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KIA가 오는 26일로 연기된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KBO는 25일 "지난 23일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후 12시 10분 현재에도 계속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상에도 저녁까지 비 예보가 있고, 비가 그치더라도 그라운드 정비에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방수포를 걷어낸 후 다시 비가 내릴 경우 다음 날 경기 개최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금일 경기는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 선수단 및 관중 보호 차원에서 취소하고, 26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지에 따라 삼성과 KIA의 PO 1차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삼성과 KIA는 연기된 PO 1차전 선발로 크리스 페덱과 제임스 네일을 그대로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크리스 패덱이 25일 KIA와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를 위해 정장을 차려입고 왔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당초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KIA는 박정우(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 취소 후 KIA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지금 그대로 갈 생각이다. 상대성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내일(26일)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이 라인업이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페덱은 시즌 중반 영입된 삼성 외국인 선수로, 올 시즌 13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올 시즌까지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던 페덱은 MLB 통산 132경기(119경기 선발) 32승 43패, 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했다. MLB 출신인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페덱은 유독 KIA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5.25로 부진했다. 특히 KIA 김태군 상대로 3타수 2피안타(1피홈런) 6타점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에서 3경기 3안타(3홈런) 8타점 4득점을 기록한 김도영은 페덱 상대 타율 0.167, 6타수 1안타(1홈런) 2삼진 1타점 1득점을 냈다.  [서울=뉴스핌] KIA 제임스 네일이 오는 26일로 연기된 삼성과 2026 KBO리그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선발로 나선다. [사진=KIA 타이거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네일은 KIA의 1선발 외국인으로 지난 2024시즌부터 마운드에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다. 네일은 올 시즌 31경기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삼성 테이블세터를 이룬 김성윤이 네일 상대 타율 0.800, 10타수 8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포수, 5번 타자로 예고된 강민호는 상대 타율 0.500, 4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삼성과 KIA는 지난 2024년 10월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삼성이 1-0으로 앞선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포스트시즌 사상 첫 서스펜디드 경기였다. 당시 삼성 원태인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줬고, 김헌곤의 선제 솔로포로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튿날은 날씨와 그라운드 사정으로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결국 23일 재개된 경기에서 삼성은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KIA에 1-5로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로 예정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그라운드가 비로 젖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0.25 willowdy@newspim.com 바로 이어 열린 2차전에서 분위기를 가져간 KIA는 8-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3차전에서야 첫 승을 챙기긴 했지만, 이미 분위기를 내준 상태로 1승 4패로 KS를 마무리했다. 10년 만의 우승을 코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가을 태풍이 삼성과 KIA의 PO 1차전 25일 경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비가 양 팀에 어떻게 작용할지도 눈길을 끈다.  willowdy@newspim.com 2026-10-25 14:44
사진
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