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总理李洛渊对中亚两国进行访问

기사입력 : 2019년07월16일 07:40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2:35

韩国国务总理李洛渊15日抵达塔吉克斯坦，正式开启中亚两国访问。

据韩联社援引政府相关人士的话16日报道，李洛渊总理前一日结束对孟加拉国的访问后飞抵第二站塔吉克斯坦，本次中亚两国之行为期5天。

访问期间，李洛渊同塔吉克斯坦总理拉苏尔佐达举行会谈并共进晚餐，讨论促进基于“国家发展战略2016-2030”实现产业多元化及扩充社会间接资本等合作方案，并参观韩国国际合作机构（KOICA）的官方发展援助（ODA）项目现场。之后，李洛渊还将拜访塔吉克斯坦总统埃莫马利·拉赫蒙。

李洛渊将于17-19日访问吉尔吉斯斯坦，与吉尔吉斯斯坦总理阿布尔加济耶夫举行会谈并共进午餐。届时，他将请求吉方对韩企参与国家传染病医院升级改造等发展援助项目给予支持，并将讨论加强双方医疗卫生、交通基建等领域的合作。随后，李洛渊将拜访吉尔吉斯斯坦总统热恩别科夫，并出席韩国-吉尔吉斯斯坦商务论坛和韩人韩侨座谈会。

塔吉克斯坦和吉尔吉斯斯坦地处丝绸之路沿线，是开拓俄罗斯、中亚、阿富汗新市场的要冲地带。此行将是韩国总理首次做客两国。

总理室表示，继韩国总统文在寅4月访问土库曼斯坦、乌兹别克斯坦、哈萨克斯坦后，李洛渊访问中亚五国的其余两国，意味着韩国完成对新北方政策核心地区的首脑外交布局。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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