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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수수료 인하에 카드발급 비용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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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 대면채널 대신 온라인 등 비대면 채널 비중 확대 추세
카드모집인 수도 덩달아 감소…카드사,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카드사들이 카드모집비용, 카드모집인 지급수수료 등 카드를 발급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듭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가장 먼저 고비용 대면채널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인 셈이다.

2일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전업계 카드사의 올해 1분기 카드비용은 1조2837억원으로 전년동기(2조3749억원)과 비교해 45.9% 줄었다.

카드비용은 카드모집비용, 카드모집인지급수수료, 발급비용, 연체채권회수수수료, 기타카드영업비용 등이다. 이중 카드모집비용은 콜센터, 백화점·우정사업본부 등 카드사와 제휴카드를 출시한 제휴처, 은행계 카드사의 경우 은행창구 등에서 발급되는 카드에 들어가는 비용이다. 카드모집인지급수수료는 카드모집인이 모집한 카드에 대해 지급하는 수수료다.

이중에서도 특히 카드모집인을 통한 카드발급은 카드 한 장당 평균 15만원 내외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고비용채널이다. 수익성이 악화되자 카드사들은 카드모집인 채널 대신 온라인 발급 채널을 더욱 확대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카드사들의 온라인 채널 발급 비중은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나카드를 제외한 6개 전업계 카드사의 채널경로별 신용카드 신규발급 비중을 보면 2015년 9.8%에 불과했던 온라인 채널 발급비중은 2016년 10.9%, 2017년 17.7%, 2018년 19.9%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오프라인 발급 비중은 2015년 90.2%에서 2018년 80.4%로 9.8%포인트 떨어졌다.

카드사들이 온라인 채널 발급 비중을 확대하면서 카드모집인 수도 감소추세다. 2016년 2만2872명이었던 카드모집인은 2017년 1만6658명에서 2018년 3분기 1만3811명까지 줄었다.

"온라인 발급 채널의 경우 온라인 홈페이지,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앱) 등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10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는 연회비 비용 외엔 추가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며 "카드모집인을 통한 모집비용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비용이 드는 셈"이라는게 카드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카드사들은 비용절감이 가능한 온라인 채널 발급 비중을 높이기 위해 상시적으로 신규 고객에게 100% 캐시백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한카드 최초 신규, 유효기간 만료, 탈회 후 3개월 이상 경과고객이 PC나 모바일 홈페이지, 앱을 통해 '신한카드 Deep Deream', '신한카드 Mr.Life', '신한카드 Love' 등 행사 대상카드를 발급할 경우 연회비를 100% 돌려준다.

KB국민카드는 이달 중 'KB국민 BeV' , 'KB국민 BeV III' 카드 온라인 신규 발급 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5만원, 3만원의 연회비 일부를 캐시백 해준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국내전용 4만7000원의 연회비를 내야 하는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스카이패스)'를 신규 발급한 후 삼성앱카드 앱에 해당카드를 등록한 후 다음달 14일까지 합산 5만원 이상 결제시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젊은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발급 비중도 점차 높아지면서 카드사 입장에선 고비용 채널을 유지할 유인이 적다"며 "카드업계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저비용채널에 대한 카드사의 필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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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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