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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 “중·러, 北 체제 보장 준비돼 있다‥미·중·러 3자 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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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왕이 회담 후 "중러가 北 체제 보장하고 비핵화" 주장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중국과 러시아는 한반도의 비핵화 달성이후 북한의 체제 보장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말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 소치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을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고 타스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왼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라브로프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협의에서 비롯된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러시아의 가세로 더 진전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우리는 일정 시점에 지난 4월 25일 블라디보스토크 북러 정상회담 등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여러번 언급했던 비핵화 이후 확고한 북한의 체제 보장이 포함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복합적인 합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북한에 대한) 체제 보장 제공은 매우 쉽지만, 이는 향후 이뤄질 합의의 완전히 의무적인 사항(부분)이 될 것”이라면서 “러시아와 중국은 그같은 체제 보장을 해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밖에 "러시아와 중국, 미국의 긴밀한 3자 대화로 한반도 문제가 보다 성공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면서 북핵과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미·중·러 3자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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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출구조사' 유권자 65% "인플레 트럼프 탓"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 난국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CNN,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엄 C. 가우디 기술 아카데미의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의 44%는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가계 재정 상태가 악화됐다"고 답한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에 그쳐, 1기 임기 당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 지지율(45%)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4대 핵심 경합주(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는 경제(39%)였으며, 민주주의 수호(32%)가 뒤를 이었다. 체감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유가 및 경유 가격(87%) ▲식료품 가격(88%) ▲공공요금(86%) ▲의료비(85%)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80%가 넘는 유권자가 불안감과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라티노 우위 격차는 2024년 10%P에서 이번에 16%P로 크게 확대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흥미롭게도, 유권자들은 양당 모두에 대해 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4%(호감 46%), 공화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9%(호감 41%)로 양당 모두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대비 비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양당 모두 비호감'이라고 답한 유권자 비율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슈별 정당 신뢰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경제, 외교 정책, 의료, 공직 부패 등 다수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은 이민 문제에서만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인공지능(AI) 정책과 세금 이슈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섰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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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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