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인터뷰] 설동호 대전교육감 “예술감수성 중요…호기심 키워 상상력 자극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차 산업시대 ‘컴퓨터적 사고’ 필수…SW교육 강화
학교 밖 청소년 위해 대안교육전담팀 신설
바른 인성 갖춰야 창의‧융합인재로 클 수 있어
두발‧교복자율화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

[서울=뉴스핌] 오영균·라안일 기자 = “우리 아이들이 과학기술, 인문, 예술, 체육 등 종합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예술 교육을 하는 이유는 예술적인 감수성이 있어야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뉴스핌·월간ANDA와의 인터뷰에서 교육의 화두로 떠오른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예술 교육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야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3일 대전교육청 교육감실에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2019.4.3.[사진=라안일 기자]

설 교육감은 지난 4월 3일 대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인터뷰와 점심시간을 이용한 대화를 통해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자신의 교육철학에 대해 차분하면서도 막힘 없이 풀어냈다. 설 교육감은 이날 ‘우리 아이들’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 교육의 대상인 아이들 앞에 꼭 ‘우리’라는 말을 함께 했다. 학교 안 아이와 학교 밖 아이들을 묻는 질문에도 모두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답했다.

설 교육감은 인터뷰 중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관련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예술 교육을 통한 감수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과학기술, 인문, 예술, 체육 등 종합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예술 교육을 하는 이유는 예술적인 감수성이 있어야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설동호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1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2019 안전체험의 날’행사에서 아이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 먼저 한유총 사태와 관련해 묻지 않을 수 없다. 현재 대전의 상황과 사립유치원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있는지?

▲대전은 다른 지역과 달리 사립유치원들과 협력관계가 좋다. 일정 규모 이상 유치원 대다수가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도입했고, 오는 2020년 3월부터는 모든 유치원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전의 경우 사립유치원 문제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사립유치원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종합컨설팅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진단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주고 있다.

- 창의성과 융합이 우리 교육의 화두로 꼽힌다.

▲교육부는 지난 2015년도부터 교육 과정에 창의‧융합을 배정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거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게 창의성이다. 그런 창의성을 가지고 융합을 해야 한다. 융합은 녹아내린다는 뜻이다. 화학·물리적으로 어떤 형체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녹아서 완전히 하나의 물체로 형성되는 것이다.

즉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과학기술, 인문, 예술, 체육 등 종합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예술 교육을 하는 이유는 예술적인 감수성이 있어야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운영, 예술 전용공간인 예드림홀 구축 등 예술 분야의 전문 인력과 프로그램을 지원해 우리 아이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계획이다.

90년대 초만 해도 선생들이 알려주는 것을 학생들이 암기하면 먹고살 수 있는 시대였다.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다. 우리 아이들은 서로 토론하고, 발표하고, 주장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창의‧융합 인재가 필요한 시대다. 그렇다고 암기하는 지식이 필요 없다는 건 아니다. 필요한 건 암기해야 한다. 지식이 있어야 상상력과 창의력도 발휘된다. 지식 없는 상상력은 허상이나 망상에 불과하다.

-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인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과 인성은 별개인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설명하자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인성이 뒷받침돼야 한다. 인성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선생님을 존경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법과 질서를 잘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성품이다. 결국 인성은 자기관리 역량이다. 목표와 계획을 세워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성취해 내는 역량이 인성에서 나온다고 본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해야 한다. 고도의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안 된다.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최고 기술을 만들 수 있다. 때문에 인성을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창의성을 높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특히 강조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게 주요 교육정책이 됐다. 우리 아이들에게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메이커(Maker) 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메이커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자질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끼면서 학습 활동에 몰입하고 학습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다른 아이들과의 소통 역량을 길러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성을 높일 수 있다.

그런데 메이커 교육을 하려면 컴퓨터를 다룰 수 있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프로그램과 코딩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컴퓨터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를 가져야 한다. SW 교육이 중요한 이유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정보·융합형 메이커 교육 제2 센터를 대전교육정보원에 구축했다. 지난해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내에 3D프린터실, 휴먼로봇실 등을 갖춘 제1 센터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메이커 교육을 맡게 된다.

또한 올해 SW 교육 선도학교 46개교(초 30개교, 중 11개교, 고 5개교)를 새로 선정하는 등 작년보다 24% 확대해 운영한다. 선도학교는 1000만원의 운영비를 받아 △다양한 수업모델 개발 △학생 체험활동 △학생 동아리 △방과후 학교 등을 펼친다.

- 결국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아이들의 자기주도성 함양에 힘쓰겠다는 입장인데 일선 학교에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

▲ 주변에서 일선 학교의 수업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우리 아이들이 적극성을 갖고 논리적으로 발표를 한다는 평이다.

실제로 중학교 3학년 토론수업과 초등학교 6학년 독후감 토론수업을 직접 참관했는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주장을 밝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중3 토론수업은 ‘한국 사람이 외국에다 음식점을 낼 때 한국의 고유한 맛을 내는 음식점을 내느냐,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식 음식점을 내느냐’라는 주제로 토론을 했는데, 양측의 논리 전개가 대학생들보다 뛰어났다.

- 제도권 교육에 적응 못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정책이 있다면?

▲애초부터 학업중단 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게 목표지만 학교 부적응 아이들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올 1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대안교육전담팀을 신설해 대안교육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민간 대안교육기관과의 협력에 힘쓰고 있다. 학교 부적응 학생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민간이 운영하는 전문 대안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청에서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기존 4개 대안교육기관을 두고 학교 밖 우리 아이들을 교육해 왔는데, 올해 한 곳을 더 늘려 총 5개 대안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아이들 일일 학습비도 1만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리는 등 학교 밖 아이들을 위한 예산도 증액했다.

의무교육 시기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립형 위탁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도 운영하고 있다. 꿈나래교육원은 대전 최초 공립형 대안교육기관으로, 2017년 유네스코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선진형 교육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가운데)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 앞에서 학생들과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 학령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심각한 상황인데.

▲2017년 기준 846만명이었던 학령인구(6~21세)는 향후 10년 동안 190만명가량 줄어들고 2067년에는 364만명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학령인구가 줄면 대학이 직격탄을 맞을 것 같다. 현재 대학입학자는 48만명가량이다. 그런데 오는 2023년 고등학교 졸업자는 40만여 명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학진학률(69.8%)을 대입하면 2023년 대학입학자는 28만명으로 추정할 수 있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심각하다.

- 대전에서도 학령인구가 줄어 청란여중 같은 경우 한 학년에 2개 학급만 있는 등 학교 통폐합 이야기도 나오는데.

▲한 학년에 두 학급 정도 된다고 해서 학교를 운영하거나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큰 불편은 없다. 학생 수가 적어도 협력학습 등을 할 때 지장은 없다. 대전에서는 학급 운영에 지장을 줄 만한 사안은 아직 아니다. 다만 도 단위의 경우에서는 문제가 크다. 일부 도교육청 소속 학교 중에는 전교생이 몇십명에 불과한 곳도 있다.

- 올해 초등학교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과정중심 평가로 전환한 배경은?

▲일제고사는 같은 학년의 모든 학생이 같은 날짜에 사지선다형 문항을 푸는 지식중심의 총괄평가인데, 결국 서열중심 평가다. 이를 벗어나 학생의 사고력과 성장을 돕는 피드백 중심으로 수시 평가하는 과정중심 평가를 하기로 했다.

수행과정과 학생참여형 수업이 강조된다. 우리 아이들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과만 확인할 수 있는 일제고사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다. 토론법, 면접법, 지필‧서술‧논술형 평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을 수시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별로 DTBS(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를 활용해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이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선별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하기 위함이다.

- 요즘 학생들은 대폭적인 두발 자율화와 교복 자율화를 원하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학교에는 학칙이 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학칙에 맞춰 자율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두발 자율화와 교복 자율화는 학교 자율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는 우리 학생들의 요구가 타당한지, 또한 교육적인 차원에서 합리적인지 살펴보고 접근하면 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 우리 아이들이 변화가 가속화되는 세계화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며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며 미래를 대비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제안해 주신 고견과 방안들을 정책 수립에 소중하게 활용해 안정 속에서 대전의 백년지대계를 이뤄 나가겠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