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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긴급진단] UBS, 올 성장 전망치 6.4%로 수정, 긴축완화 속도조절, 환율은 6.7위안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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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각종 경제 지표 예상 밖 호조
회복세 뚜렷해도 당장 긴축전환엔 신중
올해 GDP 성장 전망치 6.4%로 상향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중국 1분기 성장률이 6.4%를 기록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스위스은행(UBS) 왕타오(汪濤)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낙관적인 중국 경제 보고서가 주목 받고 있다. 왕타오는 이 보고서에서 UBS가 2019년 중국 GDP 성장 예상치를 6.1%에서 6.4%로 높였고, 2020년 성장 전망치도 당초 60%에서 6.1%로 상향 조정했다고 소개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 경제가 현재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중국 경제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6위안~6.8위안에서 움직인 뒤 2019년 연말에는 6.8위안 내외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사진=바이두]

◆1분기 GDP 경제성장률 6.4%, 크게 개선된 3월 산업생산 지표 영향

1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시장의 전망치보다 0.1% 높은 6.4%를 기록했다. 3월 중국 산업생산이 8.5%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3월 산업생산 지표의 개선으로 올해 1분기 산업생산 평균 증가폭도 2018년 4분기보다 0.7% 상승한 6.4%를 기록했다. 3월 산업생산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수출과 건설 분야 내수가 살아났고 기업들이 4월 1일 부가가치세 인하 정책 시행 전에 더 많은 세금 공제를 받기 위해 생산을 늘린 영향으로 보인다.

◆3월 부동산 판매 및 투자 반등, 규제 완화 영향

3월 부동산 판매면적은 1.8% 증가했다. 이는 주로 1,2 선 도시 부동산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부 도시에서 부동산 규제 및 주택담보대출 기준 완화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월 부동산 판매지표 반등으로 1분기 부동산 판매 흐름은 시장의 예측과 달리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1분기 고정자산투자 작년 동기대비 6.3% 증가, 제조업투자 감소 원인

올해 1분기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이 작년 4분기 보다 0.9% 감소한 6.3%를 기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제조업 투자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8년 4분기 11.6% 였던 제조업 투자 증가율은 올해 1분기 4.6%로 떨어졌다. 공업기업의 이익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무역전쟁을 비롯한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았다. 한편 인프라 건설이 증가하고 지방정부의 융자구조 개선으로 3월 인프라 투자는 3.3%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1분기 소매판매 소폭 증가, 안정된 노동시장 덕분

올 3월 중국의 소매판매는 8.7% 증가했다. 이는 올해 1~2월 수치인 8.2%보다 0.5% 개선된 수치다. 정부의 소비 진작 경제 부양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고 중국의 실업률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 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월 중국의 공식 실업률은 올해 1~1월 5.3%에서 0.1% 낮아진 5.2%를 나타냈다.

중국의 공업생산 증가 추이[캡처=중국 국가통계국]

◆3월 공업생산 대폭 증가, 1분기 전체 공업생산 반등 이끌어

3월 공업생산은 시장의 당초 예상치를 2.5% 상회한 8.5%를 기록했다. 반등의 주요 요인으로는 기저효과에 더해 내·외수 회복 및 춘제 이후 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정상을 되찾은 점이 꼽힌다. 또한 기업들이 4월 1일 부가가치세 인하전에 더 많은 세금 공제를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생산을 늘린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수출 부진, 3월 반등세 보이며 향후 전망 밝혀

올해 3월 중국의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기저효과의 영향과 글로벌 수요 회복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월 수출 지표가 대폭 개선 됐지만 올해 1분기 중국의 수출 증가율은 작년 4분기 4%증가에서 1.4% 증가로 2.6%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대미 수출부진의 영향이 크다. 또한 무역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물가지수(CPI), 돼지고기와 식품 가격이 상승 견인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3월 작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4.1% 오른 요인이 크다. 특히 신선채소와 돼지고기 상승폭이 컸다. 중국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전체 CPI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로 상승하며 25개월간 이어져온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1분기 생산자 물가지수(PPI)도 작년 4분기 마이너스 2.3%에서 벗어나 0.2% 플러스 상승 전환됐다.

◆3월 신용대출 증가속도 빨라져

3월 사회융자총량은 2조 8600억 위안 (약 484조 884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당국의 지속적인 완화정책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신규 위안화 대출도 크게 증가했고, 그림자 금융도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올해 3월 양회에서 발표된 대규모 감세 및 규제 완화 정책으로 지방정부는 특수채 발행에 속도를 냈고 실물경제에서 더 많은 신용대출이 이뤄지도록 당국의 노력이 이어졌다. 특히 민간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 정책들이 연이어 발표됐다.

◆경기부양책 확대보다는 현상 유지, 하반기 축소 예상

올해 3월 주요 경제지표들이 뚜렷이 개선됐다. 이는 주로 수출 증가, 내수 증진, 노동시장 안정 덕분이다. 올해 2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지난 1분기 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회복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정부는 이미 발표 및 시행 예고한 완화 정책들을 계속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감세정책과 지방채 발행, 인프라 공사 관련 지출 확대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분기 경제 경기회복세가 뚜렷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당국이 서둘러 긴축으로 방향을 전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 하반기에 중국의 신용대출 속도가 시장 전망보다 과도하게 빠르게 늘어나거나 공급된 유동성이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몰려들 경우 당국이 긴축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도 있다.

◆ 지준율 인하시기 늦어지고 폭도 줄 듯

2019년 중국의 신용대출은 1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여전히 중앙은행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거시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준율 인하 폭은 당초 예상했던 200bp에는 미치지 못 할 전망이다. 중앙은행의 지준율 인하시점은 올해 6~7월로 예상되며 인하폭은 100bp로 예상된다.

[사진=바이두]

◆2019년 중국 GDP 성장률 6.4% 전망

2019년 중국 GDP 성장은 당초 전망했던 6.1% 보다 6.4% 정도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2020년 GDP 성장 예상치도 당초 6%로 예상했지만 6.1%로 높아질 전망이다.  

미·중무역협상 합의문에는 미·중양국이 서로에게 부과한 관세조치효력 정지, 중국의 미국제품 수입 확대, 지식재산권 보호 확대, 중국시장 개방을 위한 구조개혁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중국은 미국에 가한 관세를 낮추거나 폐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또한 중국에 부과한 20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시간차를 두며 폐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과정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이 합의에 도달 하더라도 무역관련 불확실성은 일정 기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무역협상 합의내용 이행중에 갈등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투자에 불안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2019년 부동산 시장 보합세

2019년 중국의 부동산 판매면적은 안정세를 보이고, 부동산 신규 주택 착공은 소폭 증가, 부동산 투자는 8~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 예상과 달리 올해 3월 부동산 판매가 소폭 증가했고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 당국의 부동산 및 신용대출 조건이 완화기조를 보이는 점을 참고 했다.

◆소비 7.6% 늘 듯, 2020년엔 6.9% 

중국의 소비 증가율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중국의 노동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인하등의 감세 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뒤 이어 중국 발개위는 자동차 및 가전 등의 판매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러한 조치들이 중국 소비가 마주하고 있는 하방 압력을 감소시켜 주고 있다.

이밖에도 경제 성장세가 안정적인 점, 주식시장이 반등되고 있는 점, 미중무역협상이 합의에 다다른 점 또한 소비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

◆돼지고기 가격 상승, 2019년 CPI 2.3%전망

2019년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폭은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으로 2.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CPI도 당초 전망이었던 1.6%에서 1.9% 상승으로 수정한다.

올해 돼지고기 가격은 작년보다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고기 가격 인상으로 식품 CPI 지표는 2018년의 1.8%에서 5.5%까지 상승 할 전망이다.

돼지고기 가격의 선행지수인 3월 모돈 사육 마리수는 작년 동기대비 20%이상 감소했다. 만약 2020년 연초 돼지고기 가격이 2019년 3월 가격에서 50% 오르면 식품 CPI는 5~6%대로 뛰어 오르고 전체 CPI 지수 또한 0.5~0.6%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위안화 6.6~6.8 박스권 유지

올해 중국의 위안화 환율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움직임과 중국 내 무역협상 전망과 경기회복세, 시장개방에 의한 외자 유입 기대감에 영향을 받으며 6.6~6.8 구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미 달러지수가 현재 수준에서 크게 하락한다면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6위안에 가까워 지겠지만 그렇다고 6.5위안대까지 오르진 않을 것이다. 만약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다면 위안화 가치는 7위안에 가까워 지겠지만 7위안을 밑돌지는 않을 것이다.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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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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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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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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