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생일’이 ‘샤잠!’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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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생일’은 8일 3만913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1만4603명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이들이 모여 각자의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았다.
‘샤잠!’은 2만88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밀려났다. 누적관객수는 52만9541명이다.
‘샤잠!’은 우연히 15세 소년이 ‘샤잠’이란 주문을 외치고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활약을 그렸다.
‘돈’은 2만7171명을 동원해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14만4537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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