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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 청문회, KT 청문회 공방에 지연...한국당 "법적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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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KT 청문회 개최 일정 두고 공방
조동호 "질책 사항 인지, 진심으로 송구"
한국당, 자료 제출 지연에 "법적 대응 검토"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송곳 검증'이 예고된 가운데, 27일 인사 청문회에선 야권의 자료 제출 요구가 이어졌다.

여기에 여야 의원들의 'KT 화재 청문회' 개최 날짜를 놓고 공방이 이어지면서 조 후보자에 대한 질문이 40여분 이상 지연됐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 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으로) 질책받은 사항에 대해 부족한 점으로 인지하고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고 낮은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2019.03.27 yooksa@newspim.com

인사 청문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여야 의원들은 내달 4일 개최하기로 했던 'KT 화재 청문회' 일정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수 의원은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증인과 참고인이 포함된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해 내달 4일 청문회를 차질 없이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며 "그런데 또 4월 이후로 미루자는 건 국민들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소속 이상민 의원도 "KT 청문회는 예정된 날짜에 해야 한다. 이미 의결도 거쳤다"며 "위원장과 간사들이 협의해 일정을 변경하면 안 된다. 당초 예정된 날짜에 청문회를 하려면 그 전에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나중에 간사 협의를 통해 여러 가지 현안인 KT 청문회 건도 합산규제건이나 법안 소위 관련 건을 함께 묶어 일정을 잡았으면 좋겠다"며 "오늘은 일단 인사 청문회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논의를 미뤘다.

김정훈 민주당 의원은 "이미 다음달 4일에 청문회를 하자고 합의된 건데 또 다시 간사 협의가 필요하다는 건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KT 채용 비리가 논의에 포함될 거라고 생각한다면, 당사자가 문제가 없다는 데 오히려 청문회를 통해 바로 잡아주는 게 바람직하다. 계속 시간 끌기 하는 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노웅래 위원장은 "각 당 간사는 오전 중 관련 협의를 조속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19.03.27 yooksa@newspim.com

한편 김성태 의원은 조 후보자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 태도를 지적하며 당 차원에서 법적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요구한 자료를 청문회 전날인 밤 9시 58분에 늑장 제출했다"며 "한국당 당무 감사실 등에 공문을 발송해 (관련 태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한국당 박대출·박성중·윤상직 의원 등도 △장남의 초호화 황제 유학 생활 자료 △해외 유학 계좌로 보낸 송금 및 환전 내역 △조 후보자의 수입 내역 △장남의 통장 거래 내역 △배우자 출입국 내역 △후보자 해외 출장 시 동행한 사람들의 내역 제출을 요구했다.

특히 윤 의원은 조 후보자의 장남이 학교를 다니지 않은 기간에도 해외 유학 계좌로 11만6000달러(한화 1억3166만원)를 받았다며 '외환관리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학교를 졸업하면 송금을 못하게 돼 있다"며 "외환관리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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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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