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베트남

속보

더보기

박지원 "베트남회담에 시진핑 주석과 문 대통령 합류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 의원, 라디오에 출연해 현안 관련 견해 밝혀
"다낭서 4개국 종전선언 가능..획기적인 일"
선고 앞둔 이재명 겨냥 "거기도 불행하게 본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종전합의까지 된다면 대단히 획기적인 일”이라며 “그렇게 되면 시진핑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까지 베트남에서 남북미중 4개국 정상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7일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2월말 시진핑 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하는 것은 만약 2차북미정상회담이 다낭에서 열릴 경우 시 주석이 다낭으로 간다는 의미”라며 “그렇게 되면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가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김정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 북미중 세 정상들이 모여 종전 협정을 하게 되면 시진핑을 너무 띄워 주는 것이기 때문에 종전 선언을 한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가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leehs@newspim.com

박 의원은 이어 “지금 21세기 슈퍼 강국 미국에 대해서 전 세계에서 노를 할 수 있는 나라가 없는데 유일하게 북한만 노를 할 수가 있고, 지금 북미 간에는 샅바 싸움이 세게 붙어 있다”며 “제가 예측한 것처럼 결국 비핵화도 김정은 위원장이 주장한 단계적 동시적 비핵화로 가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 의원은 “북한은 녹록한 나라가 아니고 대단한 외교술을 가진 나라”라며 “이번 북미 실무협상에서도 미국은 판문점에서 협상하기를 희망했지만 북한은 ‘ 만날 일이 있으면 비건이 평양으로 오라고 해서 미국도 양보하고 결국 평양에서 회담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제가 북한 측과 협상을 해 보면 북한 협상 대표단은 협상 재량권이 없어서 재량권을 벗어나게 되면 상부의 지시를 몇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등 매우 답답했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 실무회담은 평양에서 하기 때문에 북한이 피드백을 즉각 받아서 협상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도 매우 잘 선택한 것이고, 이것은 미국도 국내 정치 사정 등 그만큼 급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아울러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잘 되고 나면 김정은 위원장 답방은 언제쯤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북한이 미국의 움직임 보면서 좀 뜸을 들일 것”이라며 “한두 달, 또는 석 달 이상 뜸을 들인 후 방남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당 일부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전당대회 겹치는 것에 대해서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은 설 연휴 최고의 개그”라며 “박관용 전 국회의장께서 한국당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을 하시는데 그 분이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분이기 때문에 세계적 이벤트를 축하한다는 의미에서라도 연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친박 입장에서는 지금 ‘황교안 신차’ 효과가 나타나는 꽃놀이 패이기 때문에 전당대회를 연기하지 않으려 하지만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시장은 전당대회를 연기해 황 전 총리에 대한 공격의 시간과 빌미를 더 벌고 싶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한편 ‘바른미래당 손학규 전 대표와 유승민 전 대표의 만남에 소득이 없다’는 질문에 “대한민국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체성”이라며 “햇볕정책을 절대 찬성할 수 없는 유승민 전 대표와 중도개혁, 진보와 중도를 아우르고자 하는 손학규 대표가 함께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손 대표는 당 대표로서 유승민 전 대표를 설득하겠지만 한국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언젠가는 두 분이 헤어져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계개편의 시발점이 바로 손학규 대표라고 진작 예측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정체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고 이미 대구 경북에서는 지지율을 보면 한국당, 박근혜당이 되고 있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금 현재 아쉬운 게 진보 세력의 붕괴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됐든 김경수 지사, 안희정 전 지사, 또 곧 민주당 정치인의 선고가 있거든요. 거기도 불행하게 보는데…”라고 언급했다.

'안이박김'을 의식하며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판결을 거론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어쩔 수없이 진보세력도 뭉칠 수밖에 없고 총선 전까지 다시 국민의당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진보 세력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에 출연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베트남에서의 4자 종전선언 가능성에 대해 "바늘허리 매서 쓰는 식으로 그렇게 해서 할 수 있는 건가, 종전 선언이?"라며 "지금 비건, 김형철 협상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짧은 시간 동안이지만 준비할 수 있는 여유를 두고 우리한테 거기서 마저 그 문제 해결하자는 식으로 얘기를 해 준다면 갈 수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진도가 나갈까 싶다"고 답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