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무역협상 타결의 관건 중국 양보 어디까지 중국의 '마지노선' 방어와 돌파의 전쟁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산당 핵심이익 구조개혁 양보 힘들 것
무역협상 결과 발표 음력 설 전후로 예상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이 과연 어느선 까지 양보할 수 있을까, 중국 양보의 마지노선, 이것이 이번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의 관건이다."

30~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될 미중 고위급 무엽 협상이 양측간 상호 주고 받기가 아닌 사실상 중국 측의 양보를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한 '마지노선' 탐색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다. 

◆ 공산당 권력 보호, 중국 측 최후의 방어선 

[사진=바이두]

홍콩시티(성시 城市)대학 정치학과 정위숴(鄭宇碩) 교수는 28일 중화권 독립 매체 에폭타임스(EPOCH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공산당은 '그들의 권력' 유지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것은 사실 어떤 것도 양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 어떤 개혁과 양보도 공산당 핵심 이익을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 공산당의 권력 유지에 핵심이 되는 사항이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측이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 될 것이고, 미국이 어떠한 압력을 가해도 중국 공산당의 권력에 위협이 되는 것에는 중국이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교수는 '국유기업'을 중국측 '최후의 방어선'을 구성하는 중요한 항목으로 꼽았다."100여 개에 달하는 대규모 국유기업은 중국 국가 경제의 대동맥이자, 중국 공산당 권력을 지탱하는 핵심 도구이다. 중국 공산당이 이 국유기업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는 시장 경제원칙에 위배되는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가 이러한 상태를  용인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협상에서 양측이 원만한 타협점에 도달하기까지 쉽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실제로 중국의 구조개혁은 지식재산권 및 강제 기술이전, 환율 등과 함께 이번 협상에서 미국이 가장 관심을 갖는 사항이다. 

◆ 협상 원만히 끝나도 '미국과 중국'발 리스크 여전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 전 세계에 이목이 쏠린 것은, 양측의 무역전쟁이 글로버 경제의 커다란 리스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이 원만하게 타결점을 찾으면 세계 경제 불안 요인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일부에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정 교수는 이번 협상 이후에도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는 한동안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우선 이번 협상을 둘러싸고 '승자와 패자' 를 점치는 구도로 접근하는 일부 매체의 견해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영국 BBC가 최근 이번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먼저 양보하는 측이 패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는데, 이에 대해 정 교수는 "협상의 주도권은 미국에 있다. 미국은 중국 공산당에 압력을 가할 능력이 충분하다. 미국의 양보가 아니라 중국의 일방적 양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관건은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양보를 이끌어 내는 가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입장에서 보면 중국은 경제 패권에 대한 최대 위협 요소다. 임시적 단발성 방안은 의미가 없다. 미국은 이번 협상을 통해 우선 중국에 최대한의 양보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국에 압력을 가할 것이고, 중국도 단계적으로 양보의 폭을 확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협상 결과, 음력 설 전후로 발표 가능성 커

홍콩경제일보(香港經濟日報)는 중국의 정치적 상황으로 미중 무역협상 결과 발표가 예상 보다 빠른 춘제(음력 설) 전후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그 동안에는 미국과 중국이 약정한 90일간의 ''휴전' 마감 일자인 3월 1일 이전에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올해 3월 5일에 개막하는 전인대를 앞두고 중국 국무원이 2월 중에 모든 정부업무보고 작성을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민대표대회 폐막에 진행하는 총리 기자회견은 중국의 내정과 외교 정책의 성과 발표회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전에 중미 협정 결과 발표를 서두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또한,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등으로 고민에 빠진 중국 정부가 협상 결과를 조기에 발표해 기업과 시장 분위기 안정을 도모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홍콩 시티대학 정위숴 교수도 이런 견해에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인민대표대회 전에 방향을 정한다. 조기에 협상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중국 공산당 입장에서도 국민들에 설명을 하기가 용이하다"고 밝혔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