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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손혜원 인사 추천 있었지만 선발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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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 정기인사교류 당시 검토했지만 교류분야 달라
배기동 관장, 나전칠기 구입해야 한다는 주문한 적 없어
"근현대품 수집 위해 실무자 최종 검토 현대 작품 4점 구입"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22일 손혜원 의원이 국립민속박물관 소속 학예 연구사를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에 전입시키라고 압박했다는 보도에 대해 추천이 있었다는 점은 인정했으나 선발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날 지난해 6월 손 의원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와 전문가의 근무를 요구하며 압박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손혜원 의원이 나전칠기 연구 복원에 대한 사업을 이야기하던 중 A씨의 전문성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지난해 12월 말 정기인사교류시 해당자를 검토했으나 교류 분야갸 맞지 않아 선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1.20 mironj19@newspim.com

손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박물관에서 이렇게 수리하다 쫓겨난 사람이 지금 민속박물관에 가 있다. 그는 도쿄예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에서 유물 수리에 최고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가지고 있는 인재"라고 언급한 바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아울러 지난해 민병찬(현 국립경주박물관장) 당시 학예연구실장의 국립경주박물관장 발령은 계획된 순환보직인사의 일환으로 결정됐으며, 국립경주박물관 특성화 브랜드 '신라 문화'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서였다고 언급했다.

정광호 작품 [사진=국립중앙박물관]

현대 미술품 구입과 관련,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재작년 7월 부임한 직후부터 '나전칠기를 비롯한 현대 공예 미술품을 구입하라'는 주문을 직원들에게 수차례 해왔다는 보도에 대해선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취임 후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시를 1910년까지로 한정짓지 말고 근현대까지 늘려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근현대품으로 수집영역을 넓혀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해왔다"면서 '나전칠기'를 구입해야 한다고 주문한 적도 없다고 했다.

손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나전칠기 분야의 특정 작가를 칭찬하는 발언 뒤에 박물관 측이 작품 매입여부를 검토했으나 내부 반발로 타협점으로 나전칠기가 아닌 금속공예품 4점을 사들이기로 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박물관 측은 "우리 관은 자체적으로 근현대품 수집을 위해 구입 실무자가 작년에 전통기법을 계승한 10여 명의 작가들의 작품(최종 구입한 금속공예품, 나전칠기 등)을 조사한 바 있으며 가격의 적절성, 기존 전시품과의 연계성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금속공예품 4점을 구입했다"고 해명했다.

구입 작품은 정광호(공주대 교수) 작품 1점, 서도식(서울대 교수) 작품 3점이다. 정광호 교수 작품은 금속 선을 엮어 삼국시대 항아리 기형을 성형한 것이며, 서도식 교수 작품은 금속제 항아리로 오칠을 안쪽에 입히는 전통적 기법을 활용했다. 국립청주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고려시대 청동 공예품과 상통하는 기형으로 전통 기법의 현대적 변용을 추구한 작품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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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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