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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희망을 잃다"...12월 BSI지수, 문재인 정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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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BSI 88.7, 11월(90.4)보다 하락..."제조업 부진이 원인"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2월 전망치는 88.7을 기록했다. 11월 실적치(90.4)보다 1.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최근 22개월래 최저치이자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낮은 수치이다. 탄핵 정국이었던 2017년 2월(87.7) 이후 22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특히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전망이 향후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이끌었다.  12월 제조업과 중화학 공업 전망치는 각각 82.1, 79.2로 3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며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부문별 전망치도 고용(100.5)을 제외한 내수(96.8), 수출(95.0), 투자(97.7), 자금(95.9), 재고(103.4), 채산성(93.9) 등 대부분 기준선 이하를 기록하며 부진이 예상됐다.

기업들은 2%대 저성장 고착화 및 금리인상, 민간소비 둔화 등이 부정적 경기전망의 주요 이유라고 응답했다.

한경연은 또한 자동차·조선·철강 등 전후방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기반산업의 지속적인 침체도 경기전망 악화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산업별 BSI 전망치를 분석해 본 결과, 우리경제의 핵심 산업인 중화학 공업의 BSI 수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조선·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의 전망치도 낮아진 것을 알 수 있다.

11월 실적은 88.7을 기록하며 43개월 연속 기준선 이하를 기록했다.

내수(96.8), 수출(97.3), 투자(97.3), 자금(94.8), 재고(104.5), 고용(98.0), 채산성(91.8) 등 모든 부문이 부진했다.

기업들은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대외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어 실적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응답했다.

송원근 한경연 부원장은 "올해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출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 심화로 인해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주력 제조업의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2019년에도 제조업 위기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의 성장 동력 제고를 위한 과감한 규제개혁과 더불어 투자를 유인할 수 있는 기업 중심의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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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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