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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분양현장] 유주택자에 허락된 마지막 강남 재건축 ‘래미안 리더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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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4489만원..시세차익 4억원 이상 예상
중도금 대출없어 최소 10억원 이상 필요해도 문의전화 많아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당첨만 되면 4억~5억원은 그냥 버는 건데 ‘서초동 독수리오형제’(우성1·2·3차, 신동아, 무지개 아파트)는 우위 따질 것 없이 자금력만 있으면 청약접수 하는 거죠.”(서울 서초구 서초동 O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

지난달 3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서운로 62 일원에 짓는 서초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래미안 리더스원’이 송파구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이 일대는 래미안 리더스원 외 이미 입주가 완료된 서초우성3차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총 421가구, 2016년 12월 입주), 서초우성2차 재건축인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총 593가구, 2018년 1월 입주)와 현재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인 무지개 아파트, 신동아 아파트를 합쳐 추후 총 5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교통이 편하고 학군이 좋아 ‘서초동 독수리오형제’라 불린다. 특히 유주택자 50% 추첨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강남 재건축 아파트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쏠렸다.

삼성물산이 래미안 에스티지, 래미안 에스티지S에 이어 세 번째로 공급하는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3층~지상35층, 12개동, 총 131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2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4가구 △74㎡ 7가구 △83~84㎡ 185가구 △114㎡ 29가구 △135~238㎡ 7가구다. 이중 27가구가 일반분양되는 전용 84㎡C는 이 일대에 처음 선보이는 부분임대형 아파트다.

3.3㎡당 분양가는 전 가구 평균 4489만원으로 전용면적 84㎡가 15억7000만~17억3000만원 선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전용 84㎡ 기준 980만~1360만원이다.

 

◆ '풀옵션' 적용하면 1억원 더 내야

래미안 리더스원에서 삼성물산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접목된 주거시스템 ‘Welcome to 래미안’을 처음 선보인다. 이는 개포 포레스트에 적용된 음성인식 기술 ‘하이 래미안(Hi-Raemian)’의 발전된 형태다.

또 전용 114㎡ 이상 주택의 수분양자는 삼성전자의 고급 가전제품 브랜드인 빌트인가전 데이코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래미안에 데이코가 옵션으로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 수분양자들이 알짜 현금부자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고급화 전략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전기오븐을 비롯해 냉장고까지 주방가전 6종을 데이코로 선택할 경우 추가로 6200만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데이코 가전을 선택할 수 있는 114㎡A를 기준으로 와인바와 주방팬트리로 구성된 키친허브, 시스템 에어컨 및 발코니 확장까지 모든 유상옵션 사항을 적용하면 약 9890만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처럼 삼성물산이 다양한 유상옵션 품목을 제공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 특별하진 않았다는 평도 있었다. 서초동에 거주하는 50대 내방객은 “아파트가 강남 알짜 부지에 들어서는 만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내장재가 평범하고 구조도 무난해 보인다”고 말했다.

입주시 서이초, 서운중에 진학할 수 있다. 고등학교는 양재고와 은광여고로 진학가능하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 리더스원' 부지(왼쪽 흰색 가림막)와 작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이초등학교가 있다. [사진=나은경 기자]

 

◆ ‘서초동 독수리오형제’..‘리더’는 누구?

이날 견본주택에는 앞서 서울 알짜 입지에 분양한 재건축 단지들처럼 많은 내방객을 찾아보긴 어려웠다.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만큼 중형주택으로 불리는 전용 84㎡도 최소 10억원 이상 현금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4억~5억원 낮게 책정된 만큼 ‘현금부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서초동 O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대출이 어려워 래미안 서초에스티지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분양 때만큼 관심이 뜨겁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어제오늘 관련 문의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오늘 20억원에 계약한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84㎡가 잔금계약을 치렀는데 에스티지S와 단순비교해도 4억원 가까이 시세차익이 생기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는 지난 2015년 분양 당시 전용 84㎡ 분양가가 12억4600만~13억4900만원이었다. 3년이 지난 지금은 분양가 대비 6억~7억원 가량 더 오른 셈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 리더스원' 위치도

서초동 5개 재건축 단지는 모두 입지가 좋고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을 앞두고 있어 우위를 가리는 것보다 한 번의 청약당첨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 일대 공인중개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하지만 5개 단지 중에서도 GS건설이 시공할 무지개 아파트와 래미안 리더스원이 가장 투자가치가 높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서초동 W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무지개 아파트는 네모 반듯한 부지에 5개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래미안 리더스원은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과 가까워 선호도가 높다”며 “예전에도 서초우성1차와 무지개 아파트는 집값이 비등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무지개 아파트가 경부고속도로가 옆에 있어 소음우려가 있는 반면 서초우성1차는 다른 4개 단지보다 중대형 평형대가 많아 동간 간격이 넓고 단지 자체가 쾌적하게 구성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있다. 오는 2020년 10월 입주예정이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6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로 시작해 오는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접수로 이어진다.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분양가 9억원 초과 주택이기 때문에 특별공급 대상이 아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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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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