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넷마블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 연세대학교와 연계한 '2018 UC-넷마블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UC-넷마블 글로벌 인턴십은 해외 우수인재를 발굴 및 양성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생 1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약 2달 간 넷마블 본사로 출근해 실제 업무에 참여한다.

넷마블이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한다. [사진=넷마블]

이번 인턴십에 선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재학생 케빈 팜(Kevin Pham)은 "첨단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도전했다"면서 "미국은 물론 다양한 국가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넷마블의 실제 업무에 참여하면서 게임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도 진행 중이다. 다음달 1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넷마블을 포함해 넷마블 개발사인 넷마블네오, 넷마블넥서스, 넷마블앤파크, 넷마블엔투, 이츠게임즈, 포플랫 등 총 7개사에서 퍼블리싱 및 게임개발 관련 전 직군의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신수백 인사실장은 "이번 글로벌 인턴십은 더 많은 해외 우수인재가 넷마블과 글로벌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넷마블은 이를 통해 해외 우수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면서 "넷마블의 글로벌 인턴십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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