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드롭'·'디엔에이' 이어 세 번째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세 번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페이크러브(FAKE LOVE)’가 골드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골드 인증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마이크 드롭(MIC Drop)’과 ‘디엔에이(DNA)’로 골드 인증을 받으며 한국 가수 최다 인증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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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뉴스핌DB] |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디지털 싱글 및 앨범 판매량에 따라 △50만장 이상 골드 △100만장 이상 플래티넘 △200만장 이상 멀티 플래티넘 △1000만장 이상 다이아몬드로 구분해 인증한다. 디지털 싱글은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해 집계한다.
‘페이크러브’는 지난 5월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타이틀곡으로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개 후 미국 빌보드 ‘핫 100’ 10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5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써(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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