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포스코, '녹슬지 않는 철' 포스맥으로 태양광시장 선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틸건축물 신시장·전기·전자 산업 적용 확대
"2020년까지 판매량 2배이상 늘릴 것"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포스코가 내식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제품인 포스맥(PosMAC)을 통해 내식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맥(PosMAC)은 아연과 마그네슘, 알루미늄을 합금 도금한 제품으로 기존 용융아연도금 강판과 비교해 5배 이상 부식에 강해 '녹슬 걱정 없는 철'로 불린다.

포스맥은 염소(CI), 강알카리 및 유해가스 환경은 물론, 고온다습하고 비바람을 많이 맞는 일반적인 환경 등에도 견딜 수 있다. 특히 태양광 판넬을 지상에 고정해 지지하는 태양광 구조물 시장은 포스맥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태양광 구조물은 한번 설치하면 오랜 시간 외부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부식에 강한 소재가 중요시되는 제품이며, 포스맥은 우수한 내식성능으로 태양광 구조물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는 태양광시장 성장 전망에 따라 태양광 구조물용 포스맥 판매량도 함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3년 출시 이후 태양광 구조물용 포스맥 판매량은 매년 2배 이상 꾸준히 증가했고, 이에 비례해 지난해 포스맥 총 판매량도 2015년 대비 3배이상 큰폭으로 증가했다.

포스맥이 들어간 태양광 시설물 [사진=포스코]

특히 해외시장에서 포스맥 판매량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포스코는 지난 5월말 세계 철강사 최초로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박람회 'MIREC WEEK 2018'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 포스맥을 알렸다.

◆ 스틸건축물 신시장으로 포스코 포스맥 적용 확대

포스코는 강알카리 부식환경 및 비바람을 맞는 옥외 노출 환경에 대한 저항력이 우수한 포스맥을 포스코 고유의 사회공헌 사업인 '스틸하우스'의 내외장재에 적용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미얀마 양곤의 여와마을에 포스맥을 적용한 교량을 건설했다. 낡고 손상돼 안전 우려가 있던 목재 교량이 스틸 교량으로 교체되면서 주민들은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차량의 유동량이 늘어 마을 경제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미얀마 스틸브릿지는 폭 2.5미터, 길이 20미터로 국내 제작 부재를 현지로 운송∙조립∙설치하는 조립식 교량기술'을 적용했다. 포항제철소에서 제작된 포스맥이 다리 골조의 소재로 사용되었고 포스코A&C가 설계, 포스코건설이 시공관리를 맡아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포스코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UN 지속가능개발목표(SGDs)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틸하우스 지원 사업에도 포스맥 적용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스틸하우스 지원 사업은 2009년부터 포스코와 국민안전처가 함께 화재 피해 가정에게 포스코 철강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를 지원해 오던 사업이며, 지난해부터 저소득 가정까지 확대했다.

포스코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요 건축 시설물인 미디어레지던스 호텔을 비롯해 국제방송센터 및 관동하키센터에 포스맥을 적용해 건물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였고, 미려한 표면품질 및 심미성을 더하여 올림픽 인프라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

◆ 전기·전자 산업에서도 환영 받는 포스맥

포스코는 내식성이 우수한 포스맥을 전기, 전자 산업에도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에어컨실외기와 받침대는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기존 제품들은 시간이 지나면 부식이 되어 녹이 발생하는데, 포스코의 포스맥을 에어컨실외기와 받침대에 적용하면 제품의 내구성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을 깔금하게 유지 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트레이를 포스맥으로 제작하면 내식성은 물론 경제성을 확보 할 수 있다. 케이블트레이는 전기 케이블이 지나갈 수 있게 일종의 거치대 역활을 해주는 제품으로 주로 일반 철을 가공한 뒤에 아연으로 도금 처리를 한다.

제품 가공 후 도금 처리를 별도로 진행하기 때문에 도금 제조공정이 추가되며 제작기간이 오래 걸리고, 제조 단가도 상승해 경제성이 떨어진다.

이를 포스코의 포스맥으로 사용하게 되면 별도 도금 공정이 필요 없으며, 제작기간이 짧고 기존 케이블트레이 제품대비 10%이상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포스맥의 뛰어난 내식 성능 및 경제성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판매량을 약 2배 이상 늘려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