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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편운문학상, 조창환·장석남 시인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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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환 '허공으로의 도약', 장석남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 수상
시상식 내달 16일 조병화문학관에서 진행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제28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공동수상자로 조창환 시인, 장석남 시인이 선정됐다.

제28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한 조창환 시인(왼쪽)과 장석남 시인 [사진=조병화문학관]

편운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이도)는 28일 제28회 편운문학상 시 부문 공동 수상자로 조창환 시인(아주대학교 명예교수)과 장석남 시인(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수상작은 조창환 시집 '허공으로의 도약'과 장석남 시집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이다.

심사위원(위원장 나태주, 송재학, 이숭원)은 조창환의 '허공으로의 도약'에 대해 "인간과 자연의 교감이라는 고전적인 주제를 유리한 언어로 특색있게 형상화했다. 존재의 내면에 깃든 신성의 뿌리로 향하는 진지한 탐구가 뚜렷한 빛을 발산한다"며 "신성이 현현하는 아름답고 환한 형이상학의 경지 앞에 원광처럼 그윽한 절대 고독을 체감케 한다"고 평했다.

장석남의 '꽃 밟을 일을 근심하다'에 대해서는 "무심의 경지에 이른 듯한 담담한 화법 속에 동아시아의 지혜가 깃든 철학적 사유가 비밀스럽게 놀아있다. 드러내면서 감추고 감추면서 드러내는 그의 시법은 격렬한 고요를 내장한다. 이 오묘한 사업의 숨결과 속삭임을 조곤조곤 음미하는 것은 매우 황홀한 경험"이라며 "제재와 세계관은 유사하나 표현 방법은 다른 두 시집을 수상작으로 천가하는 것은 운명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편운문학상은 한국 현대사의 큰 별 조병화(1921~2003) 시인이 고희를 맞아 1990년 자신이 생전에 입은 많은 은혜를 보답하고 후진을 격려하려는 뜻에서 제정했다. 이후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27회에 걸쳐 7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한국 시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제28회 편운문학상 시상식은 내달 16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조병화문학관에서 거행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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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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