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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重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상상초월 실적..9월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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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매출 70조원 목표"…판교 R&D센터 통해 기술그룹 도약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권오갑(사진)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16일 "(지난해 말 기준) 앞으로 5년내, 2022년 매출 70조원을 달성하는 최첨단 기술그룹으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달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취임한 권오갑 부회장은 이날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대중공업을 제외하고 분할된 나머지 회사는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며 "현대중공업은 올해와 내년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이후 다시 일어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현대중공업그룹 매출 70조원 달성 계획에 대해 권 부회장은 "제가 2010년 사장으로 부임했던 현대오일뱅크는 8년이 지난 지금 20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한 기억이 있다"며 "올해 매출 목표(37조원)의 거의 두배가 차이나지만,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신사업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회장은 다만 현대중공업그룹의 구체적인 신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중 준비되는대로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 언급은 삼갔다.

그는 "그동안 현대중공업그룹은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사업을 분할하고 핵심사업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고 현대중공업지주체제로 개편했다"며 "그러한 변화와 개혁의 성과가 이제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현대중공업지주가 출범할 당시 지주사로서의 목적에 맞도록 최소 인력 39명으로 회사를 구성했다"며 "지주사는 미래사업 발굴과 사업재편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또 판교에 최첨단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 조선과 기계, 엔진, 신사업 등의 기술 인재를 모아 최첨단 기술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계열사 현대오일뱅크의 기업공개(IPO)와 관련해선 "지난해와 올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실적이 올라갔다"며 "금년에도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올해 안 상장을 목표로 9~10월쯤에는 상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향후 현대중공업 및 조선업황에 대해서는 "지난 2008년 리먼사태때부터 이미 뱃값이 40% 떨어진 상태로 10년전부터 불황이 오기 시작한 것"이라며 "10년 고생했으니 2020년쯤부터는 옛날같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 공장에 일감이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군산공장 재가동 여부에 대해서도 "일감이 있어야 하는데 80%가 협력업체다. 협력업체가 3~4년치 일감이 있어야 한다"며 "하루빨리 시황이 좋아지고, 2020년 이후로 시황이 좋아지기를 모두가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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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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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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