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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최저 연 2.82% 전월세대출 출시…"주말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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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의 최대 80%·2억2200만원까지 대출
하루 10~15건 한정판매

[뉴스핌=최유리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이 전월세보증금 대출로 부동산 대출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신청부터 서류 제출, 대출 실행까지 100% 비대면으로 진행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원하는 시간에 대출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 오후부터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을 내놓은 것은 주 고객인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카카오뱅크의 연령대별 가입자 비중은 30대가 34.9%, 20대가 28.9% 순이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이들에게 수요가 많은 서비스임에도 신청이 번거로워 인터넷전문은행의 강점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특징은 전월세 계약과 이사일 결정의 편의성이다. 전월세 계약 전 대출 한도와 금리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말과 휴일에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80%로 금액 기준 2억2200만원이다. 대출 최저금리는 연 2.82%(신규 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로 시중은행 최저수준이다. 카카오뱅크 신용대출과 마찬가지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이미지=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활용한다. 수도권은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 그 외 지역은 2억원 이하인 아파트, 다세대 주택, 빌라 및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실제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건물이어야 한다. 세대 분리 확인이 어려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이미 전월세 대출을 받은 경우, 현 직장 1년 미만 재직자 등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월세 계약 전 대출 한도와 금리 수준을 사전 조회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 신용대출의 '나의 한도 조회하기' 기능을 전월세보증금 대출에도 적용했다. 사전조회는 잔금 예정일(이사 예정일) 3개월 전부터 카카오뱅크 앱에서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본인 확인 절차 등만 거치면 된다. 평균 소요 시간은 2분 내외다.

대출 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은 모바일로 이뤄진다.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증명 등 각종 서류는 스크래핑(Scrapping) 방식으로 카카오뱅크가 확인한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하면 각 기관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아 확인하는 방식이다. 스크래핑이 불가능한 전월세 계약서와 계약 영수증은 사진을 찍어 카카오뱅크 앱에 올리면 된다. 2영업일이면 대출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르기 위해 은행 영업일에 맞춰 이사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했다. 주말과 공휴일 상관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고객 스스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모든 과정이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을 구현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당분간 특별 한정 판매로 운영된다. 대출 병목 현상을 막고 여신 처리 속도와 업무 처리 과정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1000억원 한도로 하루에 서류 신청 기준 100~150건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한다. 한도가 소진되면, 운영 상황을 점검해 서비스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신용대출을 오픈했을 때 트래픽이 몰려 실거래 대출자들의 접속이 제한됐는데 이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달에서 한달 반 안에 대출 상품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대출 대상과 가능 주택 범위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출 대상을 현 직장 1년 미만 재직자나 다가구주택 등으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고정희 카카오뱅크 채널파트장는 "기존 은행의 비대면 부동산 대출 상품은 적어도 지점을 한번은 방문해야 했는데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상에서 손쉬운 대출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올해는 다양한 상품을 통해 편리한 경험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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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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