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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여행상품. 아웃도어, 산후조리원'', 사드이후 중국시장 이렇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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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고급화로 시장 활로 개척 나서야

[뉴스핌=이동현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으로 한중 관계 회복의 전기가 마련된 가운데, 중국시장을 공략하는 ‘한류 상품’들도 고급화되면서 ‘新한류 열풍’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매체 베이징상바오(北京商报)는 지난 14일 개최된 한중 경제ㆍ무역 파트너십 행사에 중국 현지 기업 500여개사가 참여, 중국 바이어들이 한국 제품에 대한 열띤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중국 바이어 및 유통업체들이 전통 인기품목인 소비재는 물론 한국의 드론, 3D 프린팅 등 첨단 제품 분야에서도 활발한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 재점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중관계 회복 이후 ‘한류 상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고급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서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베이징의 웨톈국제여행사(悅天國際旅行社)는 사드 갈등 봉합 이후에도 단체비자 발급이 쉽지 않자, 방향을 틀어 개인비자를 활용한 고급형 자유 여행 상품을 시장에 출시해 중국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웨톈국제여행사의 방치룽(房起榮) 대표는 “매달 평균 5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 자유여행 상품을 선택한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맞춤형 일정에 따른 고급형 한국 자유 여행상품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그동안 웨톈국제여행사는 한국 여행사들과 협력, 단체비자 기반의 저가 여행 상품을 한국 여행의 주력 상품으로 판매해왔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의류 브랜드들도 중국 소비 고급화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국내 간판아웃도어 의류업체 ‘블랙야크’는 주력제품 가격대를 1900~2300위안대에서 2800위안대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 소비자들의 고급화된 취향에 따라 의류 소재를 고급화하고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

중국 매체는 국내 의류브랜드들이 중국의 고급화된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R&D 역량을 강화하며 현지화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들어 한국식 산후조리원이 중국에서 각광받고 있다<사진=바이두(百度)>

아울러 중국에서 '한 자녀 정책' 폐기 이후 ‘2차 베이비 붐’이 불고 있는 가운데,프리미엄 서비스를 내세운 한국식 산후 조리원도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최대 산후조리원 기업 YK 동그라미가 중국에 호텔식 산후 조리원을 선보이며 중국 산모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이 산후 조리원 내부에는 스파,야외수영장, 마사지 시설,물리 치료실,피트니스 센터 등 5성급 호텔에 버금가는 고급스러운 설비로 중국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YK 동그라미는 심천을 비롯해 중국 내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중국의 완야그룹(萬亞集團)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한국식 산후 조리원의 사업 잠재력에 주목, 약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국내 대표 관광지 제주도에서도 복합 프리미엄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중국 고객을 겨냥한 차별화된 시설을 선보이며 ‘유커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월 말 일부 시설이 오픈한 프리미엄 리조트인 신화월드는 주요 연예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한류를 테마로 한 ‘YG타운’을 조성했다. YG 타운은 한류스타 지드래곤이 설계에 참여, DJ 파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록 볼링장, 야외 소극장, 각종 트렌디숍 등이 들어섰다.

중국상무부 연구원(商务部研究院)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차별화된 고급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증가했다"며  "한국 기업들도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평창 올림픽 개최로 인한 한중 양국간 교류도 활성화 되고 있다. 지난 12월 초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가 차기 2022년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허베이성을 방문,대규모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강원도는 이 행사를 통해 현재 시행 중인 '중국 관광객 15일 무비자제도'를 중점적으로 알리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였다.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가 허베이성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행사에 참석,유커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사진=바이두(百度)>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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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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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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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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