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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닛케이, 2만2000선 돌파 vs 대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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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22개월래 최고치

[뉴스핌=김성수 기자] 2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또 2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 증시도 22개월래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홍콩 증시도 올랐다. 반면 대만 증시는 차익실현으로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1.24% 오른 2만2008.45엔에 마감했다. 닛케이지수가 종가 2만2000선을 넘어선 것은 1996년 7월 5일 이후 21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주간 기준으로는 2.6% 오르면서 7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약 1년 만에 최장 기간의 주간 상승세다.

토픽스(TOPIX)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0.98% 오른 1771.05엔에 마쳤다. 주간으론 2.33% 올랐다.

27일 닛케이지수 추이 <사진=블룸버그>

두 지수는 지난 25일 17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끝냈지만, 이후 이날까지 이틀 연속 올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완만한 속도로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진행키로 했다는 소식이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업종 중에서는 고수익 해외 채권에 투자하는 금융주가 상승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2.8% 올랐고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이 1.9% 올랐다. 다이이치 라이프 홀딩스가 1% 올랐고 솜포 홀딩스도 0.8% 상승했다.

경제지표도 양호했다. 일본 총무성은 신선 식품을 제외한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0.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가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상승률은 8월의 0.7%과 동일한 수치로, 니혼게이자이신문 퀵(QUICK) 예상치 중간값 0.8%에는 못 미친 결과다.

이날 함께 발표한 도쿄 지역의 10월 근원 CPI는 0.6% 올랐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종합 CPI는 0.2% 하락했다. 도쿄 지역 물가지수는 일본 전국 물가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중국 증시는 대형주 중심으로 오르면서 22개월래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27% 오른 3416.81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로써 상하이증시는 종가 기준 2015년 12월 이후 1년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15% 하락한 1만1444.52포인트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71% 오른 4021.97포인트에 마쳤다. 이날 CSI300지수는 201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상하이지수가 1.1%, CSI300지수가 2.4% 올랐다. 선전지수는 1.83% 올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9월 공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1년 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다. 직전월에는 24% 증가했었다.

홍콩 증시도 오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5시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75% 상승한 2만8413.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79% 오른 1만1651.46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반면 대만 증시는 차익실현으로 인해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24% 내린 1만709.11포인트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TSMC는 1.27%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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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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