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훌쩍 자란 월가 '로보 어드바이저'… 톱 5는 누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슈왑인텔리전트-베터먼트-E*트레이드-시그피그-와이즈반얀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31일 오후 3시4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여전히 문제가 있다는 이견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로보 어드바이저(Robo-Advisors)'의 지난해 운용성과에 대한 평가가 공개돼 주목된다. 실적 상위 5위 로보어드바이저는 슈왑인텔리전트, 베터먼트, E*트레이드, 시그피그, 와이즈반얀으로 모두 연간 두 자릿수의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월가 금융주간지 배런스 최신호(29일 자)는 '백앤드벤치마킹(BackendBenchmarking)'을 인용, 로보어드바이저들의 지난해 수익률 성과를 공개했다.

◆ '청년기' 접어든 로보 어드바이저

지난 2010년 베터먼트(Betterment)를 시작으로 도입된 로보어드바이저는 2015년 이후 슈왑인텔리전트, 뱅가드 PAS, 피델리티, 엘러베스트, E*트레이드 등이 집중 도입해 기술 기업 스타트업 기준으로 보면 이제 중년을 바라보는 청년이 됐다.

운용자산 규모에서 월등히 큰 다른 자산운용사들도 있지만, 91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베터먼트가 도입한 로보어드바이저가 자산운용업에 미친 영향은 작지 않다. 마치 테슬라가 디트로이트의 전통 자동차 업체에 도전하면서 전기차-자율주행차를 내놓는 것 처럼 자산운용업계에서 '게임체인저'로서 역할을 한 것이다.

엑센츄어에서 글로벌자산관리부문을 담당하는 켄드라 톰슨은 "자산운용업계에 엄청난 자극을 줬다"면서 "고객기반 서비스에 혁신을 몰고 왔을 뿐 아니라 모든 자산형태와 연령대에서 투자자문 수요가 몰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신생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뿐 아니라 기존의 운용업체들도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새로운 자금유치를 레버리지 하고 또 서비스 폭을 넓히고 있다.

슈왑인텔리전트에서 로보상품을 취급하는 토빈 맥다니얼은 "운용지시형 기존 투자자들을 로보로 전환하는데서 큰 기회가 있고, 현재 운용지시형 자금규모만 1조달러가 상회한다"고 관측했다.

<자료: 백엔드벤치마킹 보고서, 배런스 재인용>

◆ 상위 5개, 연간 수익률 11%대

로보어드바이저가 도입된 지 7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역사가 쌓이듯, 이제 로보어드바이저도 운용성과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

배런스가 단독으로 입수한 백앤벤치마킹의 업계 최초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로보어드바이저 슈왑인테리전트가 연평균 11.94%의 수익률을 보여 선두를 차지했다. 아슬아슬하게 11.68%와 11.60%인 베터먼트와 E*트레이드가 그 뒤를 이었다.

시그피그와 와이즈반얀이 각각 11.41%와 11.40%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상위 5위 로보어드바이저들은 11%대의 운용성과를 나타냈다.

백앤벤치마킹의 발행인 켄 샤피로는 "창고 창업과 같은 시작으로, 로보어드바이저에 운용이 위탁되는 투자자금 규모를 별도로 산정해 내기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순위에는 많은 이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뱅가드는 여기서 자신을 빼달라고 요청하면서 백앤벤치마킹의 데이타에서 자신의 자료를 지워버리기도 했다. 베터먼트도 이 순위가 고객의 특별한 요구사항을 배제한 것이라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배터먼트의 주장은 절세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면 배터먼트의 로보어드바이저 수익률은 3%포인트는 더 올라간다는 것.

하지만 샤피로는 이런 도전들을 모두 물려치면서 "모든 로보어드바이저의 성과도 마치 모닝스타가 ETF성과 순위를 정하듯이 어떤 기준으로든 순위를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이번에 공개되는 이 순위도 로보어드바이저를 선택하는데서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의미다. 샤피로는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 순위를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보 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 <자료=백엔드벤치마킹, 배런스 재인용>

한편, 이번 백엔드벤치마크 보고서에 따르면  뱅가드PAS의 포트폴리오는 미국 채권 40%, 미국 주식 36% 그리고 국제주식 24%로 구성됐다. 배터먼트의 경우 국제주식이 34%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미국 주식 33%, 미국 채권 22% 그리고 국제 채권 12% 등 4가지로 이뤄졌다. 슈왑인텔리전트포트폴리오는 국제주식 32%, 미국 주식 31%, 미국 채권 14%, 국제 채권 7% 외에 현금 11%와 원자재상품 4%를 더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